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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육(1998, The Perfect Education / 完全なる飼育)
제작사 : 키네마 준보사 / 배급사 : (주) 창 엔터테인먼트

완전한 사육 예고편

[리뷰] 완전한 사육 04.06.04
일본은 이상해...변태성 영화... joynwe 07.04.23
남성이면 한번쯤 꿈꾸는 변태적 상상 여성에게는 지옥? ★★  karl4321 08.12.24
엄청 특이했다 ★★☆  jazzeun 08.08.08
재밌게 봤다고? 개인취향은 존중해준다. 그러나 따라하지는 말거라 ★★★★★  gg333 08.07.22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신인 여배우를 찾아라!!

영화 <완전한 사육>을 보다 보면 독특한 심리 드라마로서의 매력에도 끌리지만 40대 남자 에게 40일간이나 납치되어 사육당하는 여고생 츠무라 역의 배우 후카우미 리에에게서 눈을 떼지 못할 것이다.

영화의 제작을 맡은 일본 최고의 영화 잡지 ‘키네마 준보’는 독특한 이야기답게 독특한 매력의 주인공을 원했고, 결국 익숙한 기성 배우가 아닌 신인 배우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오디션을 거쳐 후카우미 리에를 발견한다. 같은 또래의 소녀들처럼 천진 난만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동시에 갖춘 후카우미 리에는 수 천명의 응시자 중에서도 바로 제작진의 눈에 들어왔고, 제작사와 감독 등은 그녀를 캐스팅 하는데 아무도 이의를 달지 않았다고 한다.

주위의 기대처럼 후카우미 리에는 82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영화 내내 겁 많고, 순진한 소녀의 청순함과 성숙하게 변화하는 여인의 모습을 성공적으로 보여줬으며, 처음 접하는 낯선 촬영장에서도 시종일관 어른스러운 담대함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감당하기 힘든 정사신도 성인 배우 못지 않게 연기해 내어 스탭들과 감독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으며, 모두들 그녀의 프로 정신에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실제 여고생 납치 사건을 영화화한 충격적인 작품!!

영화 <완전한 사육>은 일본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을 영화화해 충격을 주고 있다. 40대 남자가 여고생을 납치해서 ‘사육’했던 엽기적인 이 사건은 전 일본을 충격으로 몰아넣었었다. 이 사건을 바탕으로 작가 마쓰다 미치코가 소설 ‘여고생 유괴 사육사건’을 1994년 발표하여 공전의 베스트셀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는 문화적 스펙트럼이 큰 나라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사건들도 자주 발생하는 나라. 특히나 40대 이상의 기성 세대들은 전체주의를 강요하는 일본의 사회적 분위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주로 엽기적인 사건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영화 <완전한 사육> 역시 40대의 소심하고 외로운 남자가 여고생을 납치하여 마치 사육하듯이 돌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납치한 여고생을 위협하거나 그녀에게 나쁜 해를 끼치기보다는 그저 그녀를 자기의 곁에 두고 싶어하는 40대 남자의 심리는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영화 <완전한 사육>에서는 스톡홀름 신드롬(피해자가 납치되어 동화되는 증상)으로 보다 심도 깊은 심리 드라마로 그려낸다. 영화 속에서 납치당한 여고생 츠무라는 자신을 납치한 스미카와에 대해 증오보다는 측은함을 느끼게 되고, 그의 외로움을 진정으로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만의 사랑이 되고, 그 사랑은 색다르고 독특한 모습으로 탄생한다.

여고생을 유괴했다는 죄명을 벗기는 어렵겠지만 영화 <완전한 사육>을 보고 나면 주인공 스미카와에 대한 질타와 이해의 묘한 감정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일본 국민배우 다케나카 나오토의 또 다른 모습

<쉘 위 댄스>,<워터 보이즈>,<으랏차차 스모부>, <도쿄맑음> 등 국내 개봉된 일본 영화에 출연하여 국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배우 다케나카 나오토가 <완전한 사육>에서는 진중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벗겨진 앞머리와 귀엽게(?) 나온 배, 익살스런 표정 연기 등을 고루 갖춘 다케나카 나오토는 국내 관객에게는 가장 낯익은 배우일 것이다. 일본에서도 다소 허무한 유머의 기타노 다케시와 비교되는 완전 쾌활 버전의 코미디 배우로 명성이 높은 국민 배우다. 각종 일본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휩쓸기도 한 다케나카 나오토는 영화 배우이자 감독으로도 활동중이며, 베니스 영화제, 요코하마 영화제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

에로를 표방하는 <완전한 사육>에 그가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화제인데, 이 영화에서 다케나카 나오토는 특유의 코믹한 모습을 숨기고 진지한 심리 치료사로 등장한다. 고등학교 때 40대 남자에게 유괴되어 사육당한 주인공 츠무라 하루카를 만나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심리 치료사로 등장하는 다케나카 나오토의 모습은 그동안 코미디 배우로만 알던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줄 것이다.



(총 16명 참여)
apfl529
역시......     
2010-07-25 01:21
kisemo
기대     
2010-02-11 15:49
ehgmlrj
1편인가..!?     
2008-06-23 19:56
bluelove75
볼만하다     
2008-02-23 22:17
wizardzean
간신히 볼만해요     
2008-02-08 20:04
codger
이영화의 부제는 신주쿠여고생 납치사건     
2008-01-08 01:55
codger
특이한 소재     
2008-01-08 01:50
suddenstorm
보는 곳 추천 해주세요.     
2008-01-03 01:57
qsay11tem
특이한 소재에요     
2007-09-25 20:23
lovetkfkd
약간은 지루하지만 그럭저럭 볼만은 합니다 걍 보세요!     
2007-04-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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