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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의 순정(2005, Innocent Steps)
제작사 : (주)컬처캡미디어 / 배급사 : 쇼이스트(주)
공식홈페이지 : http://www.sunjung2005.co.kr/

댄서의 순정 예고편

[스페셜] 18세 ‘미만’만 봐라! ‘금자씨’가 너희를 만나고 싶단다. 05.09.20
[인터뷰] 아~요즘 이렇게 외치는 사람들 많다! ‘박건형’ 멋져!! 05.05.12
댄서의 순정 sunjjangill 10.09.13
깜직!! wlsgml5555 08.03.06
내 나이 스무 살, 먹을 만큼 먹은 나이, 사랑쯤은 문제 없다! ★★★☆  sunjjangill 10.09.13
재밌어요~ ★★★☆  syj6718 10.07.26
잔잔한감동이있는영화. ★★★★☆  rnldyal1 10.07.26



1. 댄스 댄스 댄스!! 라틴 댄스의 세계로…

<토요일 밤의 열기>, <더티 댄싱>, <여인의 향기>, <펄프 픽션>. 이 같은 영화의 공통점은 무얼까?
바로 화려한 몸놀림과 경쾌한 음악, 눈길 가는 의상 등이 드라마 외에 또 다른 환상적인 볼거리와 즐거움을 준다는 것이다. 영화 <댄서의 순정>은 이런 영화들의 춤을 모티브로 사랑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하고자 했다. 춤은 단순한 영화의 소재일 뿐만 아니라 삶의 의미를 안고 있는 또 하나의 주인공인 셈이다.

2. 어린 신부 ‘문근영’, ‘진짜’ 숙녀가 되다.

이제 두 달 후면 스무 살이 된다고 당차게 말하는 장채린.
그녀는 연변 최고의 댄스스포츠 선수인 언니의 대역이고, 춤은 어린이 가무단에서 춰본 것이 전부이다. 채린은 매일 같이 깨지고 넘어지고 쓰러지면서 말 그대로 ‘피나게’ 춤을 익혀나간다. 거기엔 마냥 달콤하지 만은 않은, 아프고 슬프기도 한 진짜 사랑이 더해진다. 이제 소녀는, 어설픈 화장과 높은 굽의 구두로 가리지 않아도 되는 ‘진짜 숙녀’가 된 것이다.
영화 <댄서의 순정>에서 문근영은 열 아홉의 아직은 어린 소녀이지만,
사랑과 꿈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완연한 숙녀가 된 모습을 선보인다.

3. 2005년 멜로 영화의 자존심, 아주 특별한 사랑이 찾아온다.

영화 <댄서의 순정>은 잊혀지지 않을 아름다운 대사와 감동적인 장면들로 시간이 흘러도 사람들의 뇌리에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랑을 그리고 있다. 영새가 채린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갖다 대면서 서로의 마음을 느끼는 장면, 숨겨놓은 진심을 처음 입 밖으로 내 뱉는 위장 결혼 감시국 면담 장면, 채린이 고난이도의 그랑 알레그로를 성공하는 장면 등
이런 명장면들은 문근영이란 배우의 빛으로 인해 경쾌하지만 아련하게 그려지고 있다. 영화 <댄서의 순정>의 특별한 사랑은 관객의 가슴을 따뜻하게 녹여줄 아름다운 영화로 기억될 것이다.


4. 순수해서 더 용감한 장채린의 사랑만들기.

아무런 재주도 특징도 없었던 장채린을 근사한 춤의 세계로 이끌어 준 것은, 처음에는 나영새라는 왕자님의 손이었다. 힘들고 어렵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그녀는 모든 장애를 참아내고, 마침내 이겨낸다. 스스로의 힘으로 최고의 댄서 자리에 올라서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의 열 아홉 연변 신데렐라 장채린은, 왕자가 보낸 마차를 기다리지 않고 맨발로 궁전으로 입성하는 여자가 되었다. 영화 <댄서의 순정>에서는 의지와 노력으로 꿈과 사랑도 모두 성취하는 야무진 그녀, 문근영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하나, 몇 년 간의 부유, 문근영, 박건형을 만나 마침내 크랭크인

오랜 기획 기간을 거치며 <댄서의 순정> 시나리오를 탄생시킨 제작진의 가장 큰 고민은, ‘과연 한국에서 춤과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낼 배우는 누구일까’ 하는 것이었다.
캐스팅에 난항을 거듭하던 중 드디어 문근영이 시나리오를 읽는 순간 ‘꼭 내가 해야 한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뒤이어 뮤지컬 ‘토요일 밤의 열기’의 스타 박건형이 출연을 결심하면서 마침내 촬영은 순풍에 돛 단 듯이 진행되었다. 문근영, 박건형을 비롯한 댄스 장면의 출연진들 모두가 수 개월간 댄스 트레이닝을 받은 것도 이 영화만의 특별한 노력으로 기록될 것이다.

둘, 어린신부 문근영, 연변소녀 장채린으로 다시 태어나다

2004년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의 천만 신화 이후 얼어붙은 대한민국 극장가를 녹인 것은 다름아닌 어린 신부 문근영의 깜찍함이었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춤추는 연변소녀 장채린으로 돌아온다.
문근영은 <댄서의 순정> 캐스팅 확정 순간부터 조선족 선생님께 사투리를 배우고 연변 이야기를 들으며 열성을 보였다. 그러나 한구석 막연한 느낌이 있던 문근영은 결국, 직접 연변을 방문했고 그 느낌을 장채린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구성해 감독에게 전함으로써 세세한 리얼리티까지 재현해냈다. 또한 그녀는 중국어 대사를 위해서 3개월간 중국어를 배우면서 장채린 역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관건은 댄스! 문근영, 스포츠댄스 선수되기!!
캐스팅 된 8월부터 하루 10시간씩 연습하며 룸바, 차차차, 자이브, 삼바 등 각종 춤을 섭렵한 그녀는, 무용감독으로부터 아마추어 스포츠댄스 대회에 나가보자는 권유를 받을 정도로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 그렇게 6개월, 어느새 그녀는 ‘어린’ 문근영이 아닌 성숙한 ‘연변소녀 장채린’이 되어 있었다.

춤은 기본, 문근영의 러브송 까지 만난다

영화 <어린 신부>에서 문근영은 특유의 귀여움으로 노래 ‘난 아직 사랑을 몰라’를 불러, 영화 흥행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그런 그녀가 <댄서의 순정>에서는 등려군의 노래 ‘야래향’을 중국어로 부르며 사랑의 느낌을 전한다. 한층 성숙하고 이국적인 사랑스러움을 풍기는 그녀의 목소리는 영화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셋, 2일 간의 촬영을 위한 2억 원의 투자,
한국영화 최초로 촬영된 대규모 스포츠댄스 경연대회

영화 <댄서의 순정>이 자신하는 베스트씬은 바로 스포츠댄스 국가대표 선발전이다.
이 장면을 위해, 먼저 전용 댄스장이 없는 리틀엔젤스 홀의 계단을 메우고 댄스 플로어를 새로 까는 대공사가 진행되었다. 스펙타클한 대회장면을 위해 실제 스포츠댄스 선수들을 비롯한 엑스트라 300여 명이 동원되었으며 동시에 촬영된 3대의 카메라는 화려한 춤만이 아니라, 사랑과 꿈을 위해 달려온 채린의 미묘한 감정선까지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하루 10시간씩 6개월 동안 발톱이 빠질 정도로 강훈련을 한 문근영의 성숙하고 우아한 춤 동작은 한국 영화에서 보기 힘든 댄스 장면의 백미로 꼽힐 것이다.



(총 64명 참여)
jun150
다시 보고 싶지는 않은 영화.     
2010-03-08 13:42
kisemo
기대     
2010-02-06 19:49
im2hot
박건형이 나오는 영화는 항상 뭐가 부족한듯한 느낌이 드네요     
2009-02-27 23:29
bjmaximus
문근영 주연 영화는 본 게 없네,이 영화도 마찬가지.     
2008-11-04 09:07
joe1017
문근영의,문근영에 의한,문근영 영화..내용은 그럭저럭     
2008-08-26 01:31
wizardzean
순수한 영화에요     
2008-03-21 13:22
ehgmlrj
문근영의 순수함이 묻어나는 영화인듯..     
2008-01-24 14:26
kwyok11
댄서 문근영~~     
2007-12-28 18:49
happyday88ys
댄스실력이 장난이 아니더군요ㅋ     
2007-12-28 17:25
joynwe
근영 씨 이쁘죠     
2007-08-17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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