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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방금 결혼했어요(2003, Just Married)
제작사 : 20th Century Fox, Robert Simonds Productions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oxkorea.co.kr/justmarried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예고편

[인터뷰] 씬시티의 타락천사, '셸리'를 만나보실래요? 05.06.25
[뉴스종합]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화이트데이 무비로 뽑혀 03.03.07
새 봄, 싱싱한 로맨틱 코미디가 터진다! 이제 맘껏해도 되나요?! shelby8318 08.06.11
이런 결혼이라면.. ehgmlrj 08.03.01
복잡하게 생각할 틈을 주지 않고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말해주는 영화.. ★★★☆  bluecjun 12.10.10
재밌어요~ ㅎ ★★★  syj6718 10.07.23
브리트니 머피 그립다... ★★★★  diosy2k 10.06.24



2003년 [반지의 제왕]을 누르고 당당히 전미 박스 오피스 1위를 점령한 발칙한 신혼부부의 좌충우돌 허니문 소동!!

누가 결혼을 인생의 무덤이라고 했던가? 하지만 기꺼이 무덤으로 걸어 들어간 철없는 신혼부부의 달콤쌉사름한 사랑이야기가 [반지의 제왕]을 박스오피스 1위에서 끌어내릴 줄은 아무도 상상치 못했을 것인데, 지난 1월 12일 미국과 캐나다 내의 주말흥행수입의 집계 결과,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가 1천8백만 달러로 1천5백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 [반지의 제왕 : 두개의 탑]을 가뿐히 앞질러 세계를 놀라게 했던 것. 신혼부부의 발칙함을,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백색 마법사 간달프의 마법으로도, 용맹무쌍한 아라곤의 기백으로도 어쩔 수 없었나 보다.

누구든지 공감하는 사랑과 결혼,
그 즐거운 투쟁에 대한 고찰이 담긴 보고서!

15년 전, 이탈리아에서 한달 동안 전쟁같은 허니문을 보냈던 시나리오 작가 샘 하퍼의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 탄생된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는, 사랑에 빠져본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공감할만한 이야기로, 연인 또는 부부처럼 아주 가까운 관계라면 경험했을 만한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을 사실 그대로 보여준다. 서로 확실하게 필(feel)이 꽂혀 결혼을 강행하지만 허니문을 떠난지 몇 시간도 안되어 서로 고함을 질러대고, 한 침대에 누워 서로에게 그윽한(?) 눈길을 보내지만 다른 이성에게 끌리기도 하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그 복잡하고 아리송한 사랑의 결실에 대한 고찰을 이 영화를 통해 살짝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올 봄, 모든 여성들을 더욱 싱숭생숭하게 만들 섹시한 로맨틱 코미디!

겨우내 몸안에 얌전히 잠들어 있던 색기가 하나 둘 새침히 고개를 드는 봄! 왠지 자꾸만 실쭉샐쭉해지는 여자의 마음을, 올 봄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의 깨물어 주고픈 커플의 아기자기한 사랑싸움이 더욱 싱숭생숭하게 만들 것이다.
이 영화를 보기 전 주의 사항 하나!! 사랑을 부르는 계절의 여왕, 봄. 로맨틱 코미디계의 여왕으로 등극한 브리트니 머피와 그녀의 실제 연인 애쉬튼 커처의 달콤 쌉싸름한 사랑만들기에 시샘하지 말기!

이탈리아 코티나 산맥의 웅장한 자연경관과 낭만의 도시 베니스에서 펼쳐지는 철없는 신혼부부의 엄청난 사랑 싸움 한판!

이 영화는 이탈리아와 인연이 깊은 듯하다. 처음 이 시나리오를 쓴 작가 샘 하퍼가 아내와 고함을 쳐대며 싸우던 허니문도 이탈리아였고, 이 시나리오의 영화화를 추진한 것도 제작자 로버트 사이먼스가 이탈리아에서 막 허니문을 보내고 돌아온 후였다. 그 때문에 톰과 사라의 신혼 여행지는 자연스럽게 이탈리아로 결정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 베니스가 이 터질듯한 허니문을 표현하기에 적격이라는 생각에 로마에서 베니스로 무대를 옮겼다.
영화 초반, 이들 신혼부부의 도착지인 눈 덮인 코티나 산맥과 캄포 투레스 언덕의 고성들이 산재한 북부 이탈리아의 경관은 이 영화가 스펙터클을 강조하는 영화가 아닌가 할 정도로 장관을 보여준다. 안개와 눈에 덮인 채 위용을 다 드러내지 않는 코티나 산맥의 경관은 스위스 알프스 산맥과 비견되며, 고성의 위엄 있는 모습도 볼만 하다.
이 영화의 또다른 묘미는 세계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 베니스의 풍경이다. 고풍스럽고 역사적인 건물이나 영화 간간히 보여지는 예술 작품과도 같은 운하와 그 주위에 조화를 이루는 건물들이 한 폭의 풍경화처럼 펼쳐진다. 한번이라도 베니스를 갔다 온 사람이라면 다시 가보고 싶다는 욕구를, 못 가본 사람에게는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욕구를 억누르기 힘들게 할만큼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이 발칙한 신혼부부의 티격태격 하는 사랑싸움 속에 절묘하게 녹아 들어 있다.

[8마일], [돈 세이 워드]의 금발미녀 브리트니 머피와 헐리우드의 떠오르는 꽃미남 애쉬튼 커처의 찰떡 궁합!

톰 리작 역의 배우를 찾기 위한 제작자들의 탐색은 애쉬튼 커처에서 시작해 그에게서 끝났다. 캐스팅 당시 그는 마침 더 넓은 방향으로 자신의 영역을 확대시킬 프로젝트를 찾고 있었고 그런 와중에 이 영화를 만나게 되었다. 애쉬튼은 처음 대본을 받자마자 크게 웃으면서 읽었고, 첫 3장을 읽은 후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그는 이 영화에 대해, 남녀관계와 결혼의 특별함에 대한 깊이 있고 솔직한 이야기라 생각했고 결혼에 대한 남자와 여자의 두 가지 매우 다른 시각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사랑에 빠져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동감할 수 있는, 미묘하고 재치 있는 부분들을 잘 그려내고 있다는 점에서 선뜻 이 역을 맡았다고 한다.
또한 제작자들은 애쉬튼과 코믹하게 보조를 맞출 수 있는, 함께 스크린 안에서 웃음을 자아낼 수 있는 자연적인 본능을 가진 배우를 필요로 했고, 평소 성격도 그러한 케이스에 딱 들어맞는 브리트니 머피가 낙점되었다. [8마일], [돈 세이 워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여러 가지 역할로 호평을 받아온 브리트니에게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주인공 출연제의는 거절할 수 없는 기회였다. 그래서 그녀는 기꺼이 이 역을 맡았다.
애쉬튼과 브리트니는 그 동안 연기한 어떤 상대보다도 호흡이 잘 맞는 커플이었다. 두 사람 다 매우 활달한 외향적인 성격이어서 첫만남에서도 어색함이 없었고, 촬영장 분위기는 작업 내내 화기애애했다. 그들은 실제로 사랑에 빠졌고 영화 속에서 최상의 남편이자 아내였다고 호평하며 최상의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코미디와 로맨스의 절묘한 균형...
로맨틱 코미디의 연금술사 숀 레비

커처의 출연이 결정된 후, 제작자들은 영화의 코미디를 로맨틱하게 다듬어 균형을 맞춰낼 연출가를 찾아 나섰고, 박스 오피스 흥행작, [빅 팻 라이어]의 감독 숀 레비를 선택했다.
제작자들은 [빅 팻 라이어]가 코미디와 감성이 흥미롭게 조화되었다고 생각했고, 그 점은 이 영화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점과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었다고 말한다. 그들은 숀이 재미있고 역동적인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느낌을 담아낼 수 있는 감독이라고 확신했다.
숀 레비 감독은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에 담겨 있는 진실됨과 특별함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재미있는 요소들을 잡아냈다. 그는 너무 센티멘탈해지지 않으면서도 재미있는 그런 영화를 만들고 싶어했고, 그의 의도는 충분히 영화 속에 녹아 들어 있다.

알프스 산맥의 웅장한 아름다움과 청명한 자연,
그리고 운하의 도시이자 세계 최고의 낭만도시 베니스...

배우들의 앙상블과 더불어 스탭들은 톰과 사라의 로맨스를 표현할 시각적이고 감상적인 캔버스 역할을 할 장소 헌팅의 어려움에 직면했다.
부부사이에 문제가 생기면서 그런 문제점들을 상쇄시킬 수 있는 아주 로맨틱한 장소가 필요했고, 그곳은 자연스럽게 이탈리아로 결정되었다. 로마에서 영화촬영을 계획했다가, 제작자들은 베니스야말로 이 아기자기한 사랑과 허니문에서의 에피소드들을 표현하기에 적격이라는 생각에서 베니스로 장소를 바꿨다.
숀 레비 감독에게 실제 촬영장소를 외국으로 바꾸는 것은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를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와 차별화 시키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였다. 대부분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은 전형적으로 영화의 배경에 한정되기 때문에, 그는 이 이야기를 보통 이런 장르들이 요구하는 것 이상의 멋진 장소에서 촬영함으로써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를 지켜보고자 했던 것이다.
베니스에서의 촬영은 이탈리아의 알프스와 그를 둘러싼 아름다운 풍광을 함께 그려내는 것에 일조했다. 산맥들의 웅장한 아름다움과 청명한 자연은 톰과 사라의 결혼 후, 완벽한 행복과 점점 커지는 불운들이 더해지는 신혼여행의 시작점으로서 이상적이었다.
이탈리아에서의 촬영은, 외국의 익숙치 않은 환경과 중심에서 벗어난 듯한 느낌에서 생겨나는 혼란과 답답함을 담아내는데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였다. 이러한 편치 못한 기분은 필름에도 녹아 들어, 무언가 꼬여가는 그들의 허니문에서 갈팡질팡하는 톰과 사라의 불안한 심경을 드러내는 데 한 몫 하였다.
코티나 산맥과 캄포 투레스 언덕의 백년이 넘은 고성들이 산재한 북부 이탈리아에서의 촬영분을 마치고, 제작팀은 베니스로 향했다. 운하의 도시, 베니스는 분명한 풍취가 있긴 하지만, 도로와 자동차의 부족으로 제작진은 촬영에 큰 애를 먹었다. 예를 들어, 평소 트레일러나 트럭으로 옮겨지던 거대한 영화촬영 장비들이 좁은 곤돌라에 실려 옮겨져야만 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제작진들은 알프스 산맥의 돌로마이티 봉의 절벽들에 자리 잡은 교회들과 팔라쪼 등, 영화촬영이 한번도 이루어지지 않은 장소에서도 촬영을 허가받는 행운을 누리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들에서의 촬영을 순조롭게 마쳤다.



(총 16명 참여)
qsay11tem
코믹해요     
2007-08-11 11:50
kgbagency
티격태격하는 신혼의 사랑싸움이 불만해요     
2007-05-28 16:39
codger
유치함     
2007-04-28 01:44
bjmaximus
못말리는 커플의 유쾌하고도 무식한 웃음을 주는 영화     
2006-09-15 16:03
ij0451
현실감이 느껴지면서 공감이 많이갔고 두사람의 사랑이 너무 예쁜 영화였다.     
2005-09-04 16:52
imgold
애쉬튼 커쳐와 브리트니 머피의 풋풋한 어린 신혼이야기.웃기고 황당한 에피소드 투성이.     
2005-02-1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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