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3><다빈치 코드> 등의 극장가 경쟁이 뜨거웠던 5월에 이어 6월에는 헐리우드 대표 여배우들의 신작이 연이어 개봉, 흥행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미녀 삼총사2>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데미 무어 주연의 스릴러 <하프 라이트>를 비롯해 샤를리즈 테론이 만화 원작의 주인공 캐릭터로 분한 <이온 플럭스>, 1,2편에 이어 3편에도 초능력자 스톰으로 분한 할리 베리의 <엑스맨 3>가 6월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극 중에서도 데미 무어 주연의 <하프 라이트>는 그녀가 스릴러 히로인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 것으로 주목 받는 작품. 데미 무어는 아들을 잃은 상처를 가진 베스트셀러 작가 역을 맡아 강인한 면모를 지닌 여인상을 보여준다고.
데미 무어 외에도 아카데미 수상자이기도 한 샤를리즈 테론과 할리 베리가 각각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에서 액션 전사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이온 플럭스>와 <엑스맨 3> 등 헐리우드 여배우들이 선사할 스릴러와 액션으로 6월 극장가는 풍성할 전망인데, <하프 라이트>는 6월 22일, <이온 플럭스>와 <엑스맨 3>는 6월 15일 각각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