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본 얼티메이텀>(수입/배급:UPI코리아)이 3대륙 7개국에서 진행된 로케이션 촬영을 바탕으로 최대 스케일의 액션을 선보인다.
1편 <본 아이덴티티>가 5개국, 2편 <본 슈프리머시>가 4개국을 배경으로 촬영한 반면 이번 3편 <본 얼티메이텀>은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모로코, 미국까지 총 7개국에서 로케이션이 진행되었다. 게다가 영국 런던에 있는 히드로 공항과 워털루 기차역, 파리 북역,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뉴욕 거리와 JFK 공항 등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각각의 도시에 걸맞은 제이슨 본의 다양한 액션이 펼쳐진다.
하루 평균 40만 명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런던의 워털루역에서 제이슨 본은 CIA 내의 비밀 정보 기관 CRI(Controlled Resources International)와 추격전을 벌이며, 모로코의 항구도시 탕헤르에서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배경으로 케이블에 로프를 매달아 카메라가 건물 사이를 미끄러지듯 추격전을 촬영하여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뉴욕에서 맹수처럼 달려드는 저격수, 첨단 장비로 무장한 CRI 요원, NYPD 경찰들과 벌이는 제이슨 본의 자동차 추격씬은 스펙터클한 액션 스케일을 선보인다.
7개국 로케이션으로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의 액션을 선보이는 영화 <본 얼티메이텀>은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2007년 9월 3일 월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