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시리즈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울버린’ 의 탄생을 다룬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이 내년 4월 공개된다.
돌연변이와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 사회를 스펙터클하게 그려 개봉 시마다 기록적인 흥행성적을 거둔 신개념 SF블록버스터 <엑스맨> 시리즈의 주인공 ‘울버린’ 은 자신만의 독특한 능력으로 인간 사회의 정의를 구현하는 슈퍼 돌연변이 히어로지만, 그의 과거와 개인에 대해서는 전혀 밝혀진 바가 없었다.
특히 <엑스맨> 시리즈는 ‘울버린’의 과거를 파편적으로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극대화시켰음에도 불구, 마지막 시리즈까지 그 실체를 밝히지 않아 그 궁금증은 끝내 해소되지 않은 채 남아있었지만 이같은 팬들의 궁금증은 한글 제명이 확정된 <엑스맨 탄생:울버린>에 의해 마침내 해소될 예정이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으로 국내 제목을 확정지으며 <엑스맨> 시리즈들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울버린’ 의 탄생에 대해 낱낱이 알려줌과 동시에 폭력적이면서도 한편으로 로맨틱한 과거를 공개해 <엑스맨> 시리즈의 재미를 한 단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엑스맨> 시리즈의 ‘휴 잭맨’ 이 그대로 ‘울버린’ 으로 등장하고, 한국의 귀공자 ‘다니엘 헤니’ 가 에이전트 제로로 출연하기로 해 시작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갱스터 초치>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개빈 후드’ 감독의 지휘하에 제작 중인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2009년 4월 30일 그 탄생의 비밀을 공개할 예정이다.
2008년 7월 15일 화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