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선희와 슬기>
개봉일 3월 27일

이런분 관람가

- 비슷비슷한 장르 영화 보다 새로운 시선으로 생각할 거리를 안기는 영화를 선호한다면
- '선희'는 왜 타인의 인정에 그토록 목말라할까?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님이 보면 좋을 듯
- 어느 순간 사소한 거짓말에 마취되고 있진 않은지.. 자신을 돌아볼 계기가 될지도
- 학생 신분에선 무리에 속하지 못하는 게 심적으로 크게 위축되는 일.. 혹시 비슷한 상황이라면 용기 내길

이런분 관람불가

- 진지하기보다 웃고 즐길 수 있는 영화가 필요한 분
- 영화적 상상력과 볼거리 풍성 + 유명 배우 출연 영화를 선호한다면
- 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거짓말하거나 은따를 당하는 등 과거에 경험했고, 그것을 굳이 들쳐내고 싶지 않은 분
- 인정욕구? 그게 뭐지? 타인의 시선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성격이라면, 공감의 정도가 낮을지도


2019년 3월 28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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