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루마니아에서 일어났던 실화사건을 모티브로 한 충격적 실화공포 <뎀(them)>이 4월 20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전 유럽을 공포로 뒤덮었던 사건을 토대로 제작된 <뎀>은 범행을 저지르는 과정도 참혹하지만 후에 드러나는 ‘그들’의 정체와 범행동기가 정말이지 경악스런 영화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 충격사건은 <늑대의 후예들>을 만든 제작자 리차드 그랑드삐엘르의 호기심을 자극, 프랑스의 유명 영화사 스튜디오 까날에 의해 비밀리에 영화로 제작됐다고 한다.

2006년 베를린 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3분여의 맛배기(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최초 공개! 각 국의 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뎀>은, 낯익은 일상이 돌연 낯선 공포로 돌변하는 기괴한 긴장감을 사정없이 흩뿌리며 뒤통수를 후려치는 결말과 함께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