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트로트 전문 음반 기획사 「큰소리기획」의 초대형 프로젝트 <복면달호>(제작:인앤앤 픽쳐스, 스튜디오2.0/ 배급: 스튜디오2.0)가 첫 번째 앨범 발매를 앞두고 앨범 자켓을 공개했다.

럭셔리한 반짝이 슈트와 블랙 바지로 쫙 빼 입은 ‘달호’의 멋들어진 뒷태가 인상적인 <복면달호>의 앨범 자켓은 붉은 깃털과 중절모, 그의 트레이트 마크인 ‘복면’ 속에 숨겨진 ‘달호’의 얼굴에서는 신비감과 기대감마저 더하고 있는 느낌이다.

'봉필'이란 예명으로 데뷔를 앞둔 봉달호(차태현 분)는 아직은 신비주의 컨셉으로 철저히 자신을 숨기며 데뷔만 기다리고 있는 캐릭터다. 그가 불러야 할 데뷔곡 ‘이차선 다리’라는 트로트지만 기대 이상의 엄청난 ‘뽕필’(뽕짝의 필)의 내공을 불러일으킬 것만 같다.

게다가 이기적인 몸매와 얼굴의 소유자 차서연(이소연 분)은 달호를 첫눈에 반하게 만들어 버릴만큼 매력적이지만, 노래 열정에 터무니없이 못 미치는 노래솜씨로 인해 기획사 입장에서도 마냥 안습인 캐릭터다. 「큰소리기획」의 대표 '장사장'(임채무 분)은 한때 ‘장준’이라는 예명으로 전대미문의 트로트 신화였던 인물로 이제는 트로트 전문 음반 기획사 「큰소리기획」을 차려 고정화된 무대에서 벗어나 가요계에 참신한 혁명을 이뤄내려 한다.

「큰소리기획」의 비밀병기이자 초대형 프로젝트인 <복면달호>는 이제껏 본 적 없고, 들은 적 없는 신선함과 뛰어난 실력을 2007년 2월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