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고의 한국 흥행영화로 떠오른 곽경택 감독의 [친구](시네라인 2 제작)가 국내 실사영화로는 최고가인 210만 달러에 일본 판권계약이 성사됐다. 씨네클릭 아시아측은 30일 오후 "'친구'의 일본 배급권을 국내 업체인 SBS 프로덕션 방송예술센터와 코스닥 상장업체인 아이젠텍이 구성한 컨소시엄에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배급 문제는 일본의 도호，TV아사히，T.B.S，가가 등과 긴밀히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친구]는 스칸디나비아에도 판매돼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내년 1월을 기점으로 핀란드，노르웨이， 덴마크 등지에서 연속적으로 극장개봉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자료출처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