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신작들의 극명하게 대비되는 성적
2015년 3월 24일 화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인서전트>가 3월 넷째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00만 달러가 넘는 차이로 <신데렐라>를 가볍게 꺾은 <인서전트>는 작년 같은 시기 개봉한 전작 <다이버전트>(5,460만 달러)보다 조금 낮은 5,226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2위로 한 계단 순위가 떨어진 <신데렐라>는 48.5%의 수익 감소율을 기록하며 3,496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했다. <신데렐라>의 개봉 2주차 수익 감소율은 또 다른 판타지 <말레피센트>(50.6%),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47.9%)과 비슷한 수준이다. 1억 2,251만 달러의 총수익을 거둔 <신데렐라>는 개봉 2주 만에 제작비 9,500만 달러를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3위 <런 올 나이트>는 54.3%의 수익 감소율을 기록하며 503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했다. <런 올 나이트>의 개봉 2주차 수익 감소율은 리암 니슨의 또 다른 액션 <툼스톤>(67.1%)보다 양호하지만 <런 올 나이트>의 제작비 5,000만 달러를 회수하기에는 비관적인 수치다. <런 올 나이트>는 1,963만 달러의 총수익을 거뒀다.

신작 <더 건맨>은 502만 달러의 참혹한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4위로 데뷔했다. <더 건맨>의 성적은 올해 흥행에 참패한 <모데카이>(420만 달러), <언피니시드 비즈니스>(477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6위로 데뷔한 또 다른 신작 <두 유 빌리브?>의 성적도 저조했다. 359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두 유 빌리브?>는 작년 같은 시기 개봉한 종교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921만 달러)의 40%에도 못 미친다.

이번주에는 에단 코헨 감독이 연출하고 앨리슨 브리에, 윌 페렐, 케빈 하트가 출연하는 코미디 <겟 하드>, 팀 존슨 감독이 연출하고 짐 파슨스, 제니퍼 로페즈, 리한나가 출연한 애니메이션 <홈>이 와이드 릴리즈로, 에탄 폭스 감독이 연출하고 데이너 이브기, 케렌 버거가 출연하는 프랑스 코미디 <컵케익스>, 에이미 S. 웨버 감독이 연출하고 지미 베넷, 렉시 아인워스가 출연한 드라마 <어 걸 라이크 허>, 데이브 보일 감독이 연출하고 후지타니 아야코, 페페 세르나가 출연한 스릴러 <맨 프롬 리노>, 론 쉐르픽 감독이 연출하고 샘 클라플린, 나탈리 도메르가 출연한 드라마 <더 라이엇 클럽>, 수잔 비에르 감독이 연출하고 제니퍼 로렌스, 브래들리 쿠퍼가 출연한 드라마 <세레나>, 아벨 페라라 감독이 연출하고 줄리엣 비노쉬, 제라드 드빠르디유가 출연한 드라마 <웰컴 투 뉴욕>, 노아 바움바크 감독이 연출하고 아만다 사이프리드, 벤 스틸러, 나오미 왓츠가 출연한 코미디 <와일 위아 영>, 코르넬 문드럭초 감독이 연출하고 조피아 프소타, 산도르 즈소테르가 출연한 드라마 <화이트 갓>, 빔 벤더스 감독과 훌리아노 리베이로 살가두 감독이 공동 연출한 다큐멘터리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 등이 제한 상영으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인서전트>는 과연 전작의 흥행을 뛰어 넘을 수 있을까.


2015년 3월 24일 화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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