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장동건, 생명을 나눠 드립니다
영화 메이킹 북 판매 수익금 전액 생명 나눔 실천회 기증 | 2002년 2월 21일 목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지난해 장기 기증 운동단체 생명 나눔 실천회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장동건이 <2009 로스트 메모리즈>의 메이킹 북인 "2009 Another Memories of 장동건"의 판매 인세 전액을 생명 나눔 실천회에 기증해 화제다.

연예부 기자들이 뽑은 최고의 선행 연예인 10인에도 포함된 장동건은 <2009 로스트 메모리즈>의 바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가며 생명 나눔 실천회의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생명 나눔 실천회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죽어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면 기꺼이 동참하겠다"며 흔쾌히 홍보 대사직 수행에 나선 장동건의 활약으로 평소의 두배가 넘는 서약 희망 전화가 쇄도해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었다고 한다. 장동건의 착하고 선한 이미지 덕분에 생명 나눔 실천 운동이 활성화 되고 있음은 두말하면 잔소리. 생명 나눔 실천회는 비영리 법인으로 장기기증 운동 외에도 신부전증, 백혈병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선정해 치료비나 수술비 등을 후원금으로 지원하는 등 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사회 각층으로 운동을 확장 시키고 있는 단체다.

이번 장동건의 후원금은 무려 1000만원에 달하며, 생명 나눔 실천회에 기탁된 개인 후원금으로는 최고액을 기록했다. 장동건의 이러한 행보에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의 제작사인 인디컴은 몸이 불편해 영화를 보기 힘든 환자들에게 메이킹 북을 전달해 선행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있을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로 본격적인 생명 나눔 실천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러한 행사에 동참할 수 있다면 힘 닿는데 까지 도울 생각이다"라고 말하는 장동건의 모습은 단지 흥행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공인으로서도 전국민의 사랑을 받을 만한 자격을 지닌 진정한 스타의 모습을 보여주는 실례라는 평이다.

0 )
1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