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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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위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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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위  이도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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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주 국내박스] 주먹왕 ‘랄프’, 국내 극장가도 접수!
2019년 1월 7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가 북미에 이어 국내 극장가도 접수, 1위로 데뷔했다. 천만 관객을 코앞에 둔 <보헤미안 랩소디>와 미리 관객을 찾은 <말모이>가 선전한 반면 <PMC: 더 벙커>는 흥행 동력이 떨어진 모양새다. 압도적인 흥행 대작의 부재 속에 한국영화와 외국영화가 골고루 사랑받았다.

2019년 첫 박스오피스 1위의 영광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에게 돌아갔다. 전편에 이어 리치 무어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의 모험을 다룬다. 전국 스크린수 1,453개로 최대 스크린 확보에 성공, 주말 62만 명 포함 총 75만 명을 동원했다. 2012년 개봉한 전편인 <주먹왕 랄프>의 최종 스코어 91만 명을 무난하게 넘을 거로 기대된다. 주말 좌석점유율은 24.3%로 2위다.

2주 연속 1위를 고수했던 <아쿠아맨>은 ‘랄프’와 바통 터치하고 2위로 내려왔다. DCEU에 존재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솔로 무비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준 영화는 일부에서 ‘수중 아바타’라고 부를 정도로 환상적인 물속 영상을 자랑한다. 주말 48만 명을 더해 누적 관객 454만 명을 기록했다. 주말 좌석점유율 25.5%로 1위다.

3위는 지난주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보헤미안 랩소디>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 9,610,331명으로 천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4위와 5위는 지난주보다 나란히 두 계단 내려온 <PMC: 더 벙커>와 <범블비>다.

지난주 2위로 데뷔했던 김병우 연출, 하정우 주연의 <PMC: 더 벙커>는 1인칭 시점 카메라와 드론을 활용한 획기적인 촬영과 음향 효과로 끌어낸 현장감과 몰입감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일각에선 어지럽고 산만하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주말 14만 7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160만 명을 기록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인 <범블비>는 따뜻한 성장 영화. 막중한 임무를 띠고 지구에 온 오토봇과 외톨이 소녀의 우정을 촉촉하게 그린다. 주말 12만 9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149만 명이다. 단, 계속된 시리즈에 대한 높은 피로감을 유발했던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2016)의 최종 스코어가 260만 명임을 고려하면 흥행 성적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6~9위까지 중하위권은 한국 영화가 차지했다.

6위는 오는 9일(수) 정식 개봉에 앞서 미리 관객과 만난 <말모이>다. 유해진, 윤계상 주연 엄유나 감독의 데뷔작인 영화는 일제 강점기에 전국의 '말'과 마음을 모아 사전을 편찬하는 과정을 다룬다. 의미와 재미 모두를 잡았다는 게 중론이다. 전국 449개 스크린에서 주말 9만 2천 명, 총 15만 2천 명의 관객이 선택했다.

7위는 이시영 주연의 신작 <언니>다. 지체 장애를 가진 동생(박세완)이 사라지고 그를 찾아 나선 전직 경호원 언니(이시영)가 마주한 진실과 복수를 다룬다. 전국 510개 스크린에서 주말 6만 2천 명 포함 총 17만 2천 명을 동원했다.

개봉 3주 차와 2주 차에 접어든 <스윙 키즈>와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은 8위와 9위다. 각각 누적 관객 142만 명과 52만 명이다.

마지막 10위는 마니아층 두터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이다. 누적 관객 34만 1천 명이다.

한편, 1월 첫째 주에는 주말 193만 명을 포함 총 472만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682만 명(주간 406만 명, 주말 276만 명)의 69% 수준이다.

이번 주에는 조선어학회 말모이 편찬 사업에 동참한 까막눈 판수, 유해진 윤계상 주연 엄유나 감독의 <말모이>. 고등학생과 아저씨의 몸이 바뀌었다? 진영 박성웅 주연 강효진 감독의 <내안의 그놈>. 천재 뮤지션과 다혈질 운전사의 우정, 비고 모텐슨, 마허샬라 알리 주연, 피터 패럴리 감독의 <그린 북>. 자동차와 만나면 변신하는 공룡! 최신규, 유재운 감독이 공동연출한 <극장판 공룡 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 대부호가의 상속녀 ‘리지’ 앞에 나타난 하녀, 크리스틴 스튜어트, 클로에 세비니 주연 크레이그 맥닐 감독의 <리지>. 비버리힐즈 억만장자들을 매혹시킨 두 청년의 범죄 실화, 안셀 엘고트, 태런 에저튼 주연 제임스 콕스 감독의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등이 개봉한다.


● 한마디
압도적인 흥행 대작의 부재 속 사이좋게 박스 오피스 순위를 나눠 가진 한국영화와 외국영화



2019년 1월 7일 월요일 | 글_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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