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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신작! <소셜 네트워크>, <나이키 스캔들>,<핸드메이즈 테일> 등
2021년 7월 15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왓챠는 나이키와 얽힌 스캔들을 파헤치는 탐사 다큐멘터리 <나이키 스캔들>과 10대 소녀의 우정과 연대를 그린 영화 <고! 록스!>를 독점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날씨의 아이>, 여성이 임신의 도구? <핸드메이즈 테일> 시리즈, 팀 버튼 감독의 판타지 영화 <빅 피쉬> 등을 7월 셋째 주에 만날 수 있다. 또 페이스북 탄생기를 다룬 <소셜 네트워크>도 금주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소셜 네트워크>
<소셜 네트워크>

안본 눈 사고 싶다고! 페이스북 탄생기 <소셜 네트워크>(2010)

2003년 가을, 하버드대의 컴퓨터 천재 ‘마크’(제시 아이젠버그)는 비밀 엘리트 클럽의 윈클보스 형제에게 하버드 선남선녀들만 교류할 수 있는 ‘하버드 커넥션’ 사이트 제작을 의뢰받는다. 하지만 여기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마크’는 인맥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을 개발, 절친 ‘왈도’(앤드류 가필드)의 도움으로 사이트를 오픈한다. ‘페이스북’은 순식간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고, 유명한 냅스터의 창시자 ‘숀’의 참여로 전 세계로 번지면서 ‘마크’는 기업가치 58조 원, 전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다. 데이빗 핀처 감독 연출, 제6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을 석권했다.
<나이키 스캔들>
<나이키 스캔들>

도핑? 나이키에 무슨 일이? <나이키 스캔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관련된 충격적인 스캔들을 파헤치는 탐사 보도 다큐멘터리. 2001년 나이키는 미국 내 중장거리 육상 선수들을 육성한다는 명목으로 본사가 있는 미국 오리건주에서 ‘나이키 오리건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미국의 전설적인 마라토너 ‘알베르토 살라자르’를 프로젝트 코치로 고용한다. 그러나 2019년 미국반도핑기구가 불법 도핑 약물을 거래하고 이를 선수들에게 사용했다는 혐의로 알베르토 살라자르 코치에게 4년간 활동 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희대의 도핑 스캔들이 불거진다. 마라톤 전문가, 프로젝트 참여 선수, 메달리스트 등의 인터뷰를 통해 ‘나이키 오리건 프로젝트’의 허와 실을 다각도로 조명한 작품이다.
<고! 록스!>
<고! 록스!>

우정과 연대로 현실을 극복하는 10대 소녀들 <고! 록스!>

영국 런던에 사는 ‘록스’(부키 바크레이)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평범한 학생이다. 어느 날 싱글맘이자 우울증을 겪던 엄마는 ‘머리 좀 식히고 올게’라는 쪽지를 남긴 채 사라지고, 록스는 어린 남동생과 둘이서 살아가야 할 처지에 놓인다. 록스는 아동 보호 당국이 보호자 없이 생활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동생과 헤어질까 봐 걱정하고, 이를 피하고자 친구들의 집이나 모텔을 전전하며 힘겨운 나날을 보낸다. 시간이 지날수록 생활은 더욱 어려워지고, 친구들과의 사이도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한다. <서프러제트>(2015)를 연출한 사라 가브론 감독의 신작이다.
<핸드메이즈 테일>
<핸드메이즈 테일>

여성이 임신의 도구로 전락한 디스토피아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 1, 2

핵물질의 오염으로 대부분의 여성이 불임이 되어버린 ‘길리어드’ 공화국은 공권력을 동원하여 임신 가능한 여성들을 강제로 모은다. 일정 시간 동안 시녀 교육을 받은 여성들은 부유한 집에 시녀로 들어가 우수한 유전자로 판명받은 집주인의 아이를 임신해야하는 의무를 부여받고, 만약 임신하지 못할 경우 사형에 처해진다. 공권력에 의해 가족을 잃은 ‘준’(엘리자베스 모스) 역시 시녀 교육을 받은 뒤 프레드 워터폴드 사령관(조셉 파인즈)의 집에 배치받고, 프레드의 소유임을 의미하는 ‘오프레드’라는 이름을 부여받는다. 2017년부터 hulu에서 방영된 시리즈로 영문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마거릿 애트우드의 소설 <시녀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SF 스릴러 드라마다.
<날씨의 아이>
<날씨의 아이>

참신한 소재의 촉촉하게 스며드는 판타지 <날씨의 아이>(2019)

비가 그치지 않던 어느 여름, 고교생 호다카는 가출해 도쿄로 향한다. 돈도 아는 사람도 없는 도코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전전하던 중 도쿄행 배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를 찾아간다. 아주 작은 잡지사를 운영하는 그의 권유로 함께 일하게 된 호다카. 어느 날 비를 멈추게 하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소녀 ‘히나’를 만난다. 국내에서 317만 관객을 동원하며 크게 사랑받았던 <너의 이름은.>(2017)을 연출한 신카이 마코트 감독의 작품이다. 작화와 영상, 래드윔프스의 OST까지 시청각적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빅 피쉬>
<빅 피쉬>

아빠가 들려주는 진실 혹은 거짓 <빅 피쉬>(2003)

운명을 보는 마녀, 집채만 한 거인, 시간이 멈춘 유령마을까지. 믿을 수 없는 모험으로 가득한 이 이야기를 믿는지?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고향을 찾은 ‘윌’, (빌리 크루덥) 아버지 ‘에드워드’(앨버트 피니)는 죽음을 목전에 두고도 다 큰 아들에게 허풍 가득한 무용담을 늘어놓는다. 그의 레퍼토리는 언제나 기상천외한 모험과 단 하나의 로맨스로 이어진다. 젊은 시절의 아버지 ‘에드워드’(이완 맥그리거)는 뛰어난 스포츠맨이자, 발명왕에 늑대인간 서커스 단장이나 괴짜 시인 같은 특별한 친구들과 사귀다가 아내를 만나 결혼했다는데…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가위손>,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을 선보인 팀 버튼 감독의 또 한편의 역작이다.


자료제공_왓챠


2021년 7월 15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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