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드라마 'Pre-리베라 메'는 일종의 프리 프로모션(Pre promotion)격으로 인터넷을 통해 영화 개봉 때까지 사전 홍보 역할을 하게 되며 본 영화가 아닌 즉, 영화 '리베라 메'와는 무관한 다른 내용으로 따로 제작된 것이다.

드림써치, 라이코스 코리아, 동부화재, 지오 인터랙티브 등 4사가 함께 제작에 참여한 클릭버스터 'Pre-리베라 메'는 20일부터 시작해 인터넷을 통해 매일 2분씩 모두 15부작으로 구성되어 방영된다.

유지태, 박상면, 정준 등 영화 '리베라 메' 출연진들이 나오는 'Pre-리베라 메'는 리베라 메 홈페이지(www.liberame21.co.kr)와 라이코스 코리아의 리베라 메 사이트(liberame.lycos.co.kr), 지오인터랙티브의 인터넷드라마 사이트(www.dramart.com)을 통해 매일 볼 수 있다.

예전에 개봉되었던 영화 '블레어 위치'의 흥행몰이에 인터넷 홍보가 톡톡히 한 몫을 한 점에 감안, 이번 인터넷드라마 'Pre-리베라 메'의 제작은 영화 마케팅에서 인터넷의 역할과 비중이 그만큼 중요해진 것을 말해준다.

한편 '리베라 메' 제작진은 24일(화) 메가박스 내 메가 웹스테이션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그 자리에서 영화 촬영지였던 부산시 소방본부에 보험 증서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