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성룡 형님! ‘태극기..’ 보러 한국 오신다
‘태극기 휘날리며’ 관람차 성룡 22일 방문 | 2004년 2월 20일 금요일 | 서대원 기자 이메일

한국과는 유난히도 인연이 많은 성룡이 22일(일)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를 직접 관람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개봉 13일 만에 500만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한국영화의 오만가지 기록을 <실미도>에 이어 또 다시 갈아치우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성룡은 제작사인 강제규 필름에 영화를 보고 싶다는 의사를 공식요청했다고 한다. 물론, 기자시사회와 함께 열린 월드 프리미어 행사 때 주최측은 그를 초청했으나 자국의 영화제 행사로 어쩔 수 없이 참석하지 못했다.

22일 14:35분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2관에서 영문자막으로 된 태극기를 강제규 감독 주연배우들과 함께 감상할 성룡은 또한 전쟁을 다룬 이 영화에 대해 한국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뜻 깊은 자리를 갖고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도 초청했다고 주최측은 전하고 있다.

역시나 올 추석 때 국내 개봉할 <80일간의 세계일주>의 촬영을 마치고 바쁜 와중임에도 한국에 올 성룡은 “한국에서 많은 관객들이 이 영화롤 보고 있다는 점이 매우 반갑고, 전쟁의 참혹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이 영화에 남다른 애정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강제규 감독과의 만남을 원했다고 한다.

소외받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모든 이들이 평온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많은 일들을 해왔던 성룡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강제규 필름을 통해 한국전쟁 유해발굴 단체에 금일봉을 전달할 예정이다.

늘 그래왔지만, 역시나 우리의 성룡 형님! 모든 면에서 귀감이 되는 멋지신 분이다

1 )
mckkw
정말?   
2007-11-06 13:06
1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