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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을 매료시킨 '괴물' 탄생!
2006년 5월 22일 월요일 | 이희승 기자 이메일


제 59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받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 <괴물(제작:청어람)>이 현지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어제 오후 11시 30분에 세계최초로 공개된 <괴물>은 상영중 박수가 터져나오는 이례적인 반응과 함께 영화의 끝부분의 기립 박수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애초 <괴물>의 칸 영화제에 초청될 당시만해도 영화음악을 삽입하지 못했던 터라 이번 완성작에 삽입된 이병우 감독의 음악에 맞춰 박자를 맞추는 뜨거운 환호가 쏟아진 시사회 풍경은 현지 언론의 극찬으로 이어졌다. "<고질라>같은 영화를 기대했지만 그 이상"이라는 프랑스 배급사의 말과 함께 아시안 시네마의 대표를 맡고 있는 프레데릭 암브로이싱은 "괴물을 다룬 영화지만 그 속에 많은 의미가 들어있는 열정적인 작품이다. 더불어 가족 드라마가 잘 조합되어 있는 수작"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봉준호 감독과 <살인의 추억>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변희봉, 박해일,송강호와 함께 <플란다스의 개>의 히로인 배두나가 출연하는 <괴물>은 평범한 가족앞에 등장한 괴물과의 사투를 담고 있으며 국내 개봉은 오는 7월 27일로 결정된 상태다.

글_2006년 5월 22일 월요일 | 이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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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ukyung2
해외에서도 호평이 장난아니라죠^^줄을 서도 못본 사람들이 허다하다는데...^^ 한국영화...이제 해외에 내놓아도 남부럽지 않아요^^

자랑스럽습니다. 한국~헤헤   
2006-05-26 01:09
apple774
기대되는 영화중 하나 ... 봉준호 감독의 상상력은 정말 독특하다. 거기다가 생각보다 돈도 많이 들어가지 않을걸로 아는데, 그런점에서 더 큰 점수를 주고 싶다. 돈만 들여서 시각적 효과만 노리는 영화들보다야 더 가치있는 영화가 아닐까 ...   
2006-05-26 00:37
workat
고질라는 단순히 괴물과 싸우는 영화지만 많은 기대를 저버렸던 영화지요 괴물보고 평가한 저위 배급사 사람들 말대로 그이상이라면...
아마도 신문기사에 나왔던것처럼 가족간의 사랑을 다시한번 일깨워준다든지..사회현실을 비판한다든지..그런이야기가 되지 않을까?생각해봅니다 이렇다면 영화 속내용을 이해못하는 대댜수의 한국팬들은 실망하지 않을까?도 생각해보고..잘하면 김기덕감독의 영화처럼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2006-05-25 20:53
jm0705
넘해효..7월말까지언제기다려 ㅠㅠ   
2006-05-24 16:22
sindyso
개봉이 7월 말이야? -___- 기다리다 늙어죽겠다..
겁나 기대되고 설레이는 작품.. 오들오들.. 심장이 다 탄다..ㅋㅋ
촬영장면 가끔 보이면 짜치겠지.. 생각했는데..
올~ 역시 봉준호 감독 실망 안시키려나봐.. 기대 기대..
해일이.. 송강호. 희봉이 아저씨.. 오들오들.. 포쓰를 품어줘.
두번째 포스터 멋지던데.. 세계시장 가는 거냐? ㅋㅋ
근데 왜 비경쟁부문이야?   
2006-05-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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