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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 생년월일 : 1967년 1월 17일 화요일 / 국적 : 한국
+ 성별 : 남자 / 출생지 : 한국 경상남도
 
출 연
2022년 제작
비상선언 (Emergency Declaration)
인호 역
2022년 제작
브로커 (Broker)
상현 역
2022년 제작
거미집 (COBWEB)
김감독 역
2019년 제작
기생충 (Parasite)
기택 역
2018년 제작
나랏말싸미 (THE KING’S LETTERS)
세종대왕 역
2017년 제작
마약왕 (THE DRUG KING)
이두삼 역
2016년 제작
택시운전사 (A Taxi Driver)
김만섭 역
2015년 제작
사도
2015년 제작
밀정 (The Age of Shadows)
2013년 제작
설국열차 (Snowpiercer)
남궁민수 역
2013년 제작
변호인
송우석 역 역
2013년 제작
관상
내경 역
2012년 제작
하울링 (Howling)
조상길 역
2012년 제작
청출어람
2011년 제작
푸른소금 (Hindsight)
윤두헌 역
2010년 제작
의형제
이한규 역
2009년 제작
박쥐 (Thirst)
상현 역
2008년 제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The Good, The Bad, The Weird)
태구 역
2007년 제작
밀양 (Secret Sunshine)
김종찬 역
2007년 제작
우아한 세계
강인구 역
2006년 제작
괴물 (The Host)
박강두 역
2005년 제작
남극일기 (Antarctic Journal)
2003년 제작
효자동 이발사
성한모 역
2003년 제작
살인의 추억 (Memory of Murder)
박두만 역
2002년 제작
복수는 나의 것 (Sympathy for Mr. Vengeance)
동진 역
2002년 제작
YMCA 야구단 (YMCA Baseball Team)
이호창 역
2000년 제작
반칙왕 (The Foul King)
임대호 역
2000년 제작
공동경비구역 JSA (Joint Security Area)
오경필 중사 역
1999년 제작
쉬리 (Swiri)
이장길 역
1998년 제작
조용한 가족 (The Quiet Family)
영민 역
1997년 제작
초록물고기 (Green Fish)
판수 역
1997년 제작
넘버 3 (NO.3)
조필 역
1996년 제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The Day a Pig Fell Into the Well)
출 연
2024년 삼식이 삼촌 (Uncle Samsik) - 박두칠 역
2021년 1승 (One Win)
2019년 기생충: 흑백판 (Parasite)
2016년 제5열
2010년 [PIPFF2019] 의형제
2000년 한국 단편영화의 힘
2000년 [PIPFF2019] 공동경비구역 JSA
1999년 단편영화
1999년 동창회
1999년 [PIPFF2019] 쉬리
특별출연
1997년 나쁜 영화 (Bad Movie)


<넘버3>, <조용한 가족>, <반칙왕>, <공동경비구역JSA>, <살인의 추억>… 이미 우리시대 최고의 배우인 송강호. 그는 가장 평범한 말 한마디에도 에너지를 불어넣고, 가장 일상적인 순간에서도 웃음과 감동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지닌 배우이다. 낯선 얼굴로 변신하여 관객을 웃게 하다가도 가슴 찡하게 하는 얼굴로 내뱉는 한마디를 잊을 수 없게 만들어 그가 연기한 캐릭터를 관객들의 마음 속에 각인시킨다.

<넘버3>에서 사시미파의 조필역을 하며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은 송강호에게 관객들은 특유의 쌈마이 말투와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낯선 얼굴인 송강호에게 재미와 웃음을 느꼈다.

그 이후 <초록 물고기>, <조용한 가족>에서 진중한 역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의 연기에 힘이 느껴졌고 코믹연기임에도 역할이 가볍지 않게 그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게다가 <쉬리>에서 흔들리는 한석규를 잡아주며 영화의 중심축을 든든하게 지탱했던 경찰인 이장길 역을 하며 모범적인 캐릭터를 보여주었다. 캐릭터와 이미지의 어색하지 않은 연기변신의 분위기를 타고 이번엔 진지하면서도 재미있는 그만의 아우라가 섞여있는 오경필 중사역을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맡게 되었다. 이영애, 이병헌과 함께 공동주연이긴 하지만 송강호에게 첫 주연인 이 영화로 그는 연기파 배우에서 흥행배우로도 그 명성을 날리게 되었다.

<반칙왕>에서 기초 체력 훈련부터 고난도의 기술까지 7월부터의 혹독한 레슬링 훈련으로 검게 그을린 피부와 탄탄해진 근육,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된 송강호. 그는 <반칙왕>에서 몸소 레슬링을 보여주기 위해 긴 시간 공을 들였다. 송강호는 <공동경비구역 JSA>로 인연을 맺은 박찬욱 감독과 함께 두번째로 작업한 영화 <복수는 나의 것>에서 처절한 복수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동진역으로 분한다. 너무나 큰 분노앞에서는 소리도 낼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절제된 연기로 보여준 그는 마지막까지 영화의 무게감을 놓지 않는다.
<YMCA 야구단>을 거쳐 2003년 최고의 화제작이자 흥행작인 <살인의 추억>에서 열혈시골형사 박두만 역을 하며 국민배우로서의 명성을 굳혔다. 그리고 <효자동 이발사>에서는 대통령 전속 이발사인 성한모 역을 맡았는데, 전작 '살인의 추억’은 80년대가 배경이더니, 이번에는 시계 바늘을 더당겨 60년 3.15 부정선거부터 79년 12.12사태까지, 암흑의 시대를 정면으로 관통한다.

송강호는 남극이라는 극한의 땅이 또 하나의 캐릭터로 살아나는 미스터리 드라마가 이 영화의 매력포인트라며 영화 <남극일기>를 통해 <샤이닝>의 잭 니콜슨을 능가하는 광기어린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수없이 많은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송강호가 <초록물고기> 이후 10년, 이창동 감독과 다시 만난 <밀양>에서는 멜로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그는 대한민국 인기남 ‘종찬이 신드롬’을 만들며 가장 사랑받는 남성 캐릭터로 급부상했다.

<놈놈놈> 칸 영화제 스크리닝 당시, ‘태구’가 등장하기만 해도 관객들이 폭소를 터트렸다는 사실은 그가 인종과 국적에 상관없이 ‘사람’을 움직이는 배우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 주었으며, <박쥐>를 통해 필모그래피사상 가장 밀도 깊은 멜로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의형제>를 통해 파면당한 국정원 요원 ‘한규’ 역으로 돌아온 송강호는 강도 높은 액션 장면은 물론,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편안한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을 장악했으며, <푸른소금>에서는 냉정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요리사가 되고 싶은 전직 조직의 보스 캐릭터를 멋지게 표현해내 전작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지난 2003년 <살인의 추억>에서 범인을 잡기 위해 집요하게 수사를 펼치는 시골 형사 ‘두만’ 역으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그가 <하울링>으로 다시 한번 생계형 형사 캐릭터의 진수를 선보였다.

<괴물>, <변호인>, <택시운전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 쓰리 천만 배우로 등극한 송강호가 <마약왕>으로 2018년 극장가 대미를 장식한다.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한민국 관객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아온 송강호. 그런 그가 <마약왕>에서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송강호가 연기한 이두삼은 인물 그 이상의 의미를 더해 격변의 70년대를 조명해볼 수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 송강호는 이번 작품에서도 혼신의 열연으로 대한민국 마약 세계의 왕으로 거듭나는 ‘이두삼’을 완벽하게 그려내 또 한 번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의 연기 세계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또한 <기생충>에서는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인물을 연기했던 최근작들에서 느껴졌던 시대의 무게를 내려놓고, 허술하고 사람 좋은 백수 가장 캐릭터를 입은 그는 미세한 표정의 변화와 미묘한 뉘앙스의 전환만으로도 서사를 납득시키고, 냉온이 공존하는 순간을 만들어내며 긴장과 페이소스를 끌어올렸다.

이번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까? 그의 신작을 마주하는 관객들이 당연한 듯 품는 물음표다. <나랏말싸미>는 그 의문에 또 한 번 ‘샘이 깊은 물’처럼 바닥 모를 ‘인간’의 다양한 얼굴과 표정과 감정으로 답한다. 충무공과 더불어 우리 민족이 가진 결점 없는 영웅. 그러나 송강호는 세종대왕의 이면에 가려져있던 인간의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매 작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캐릭터와 연기로 시대의 얼굴을 대변해온 배우 송강호. 봉준호 감독, 박찬욱 감독, 김지운 감독 등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들의 페르소나로 손꼽혀온 배우 송강호가 2022년 <브로커>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첫 호흡을 맞췄다. 자칭 선의의 브로커 ‘상현’으로 분한 송강호는 유연하게 위기를 모면하면서도 어딘가 허술하고 인간적인 캐릭터를 페이소스 짙은 연기로 자연스럽게 표현해 내며 공감을 이끌어낸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송강호 배우는 <브로커>의 시작점이었다. 처음부터 송강호 배우를 염두에 두고 쓴 시나리오이고, 현장에서도 감독이자 작가인 나조차 늘 자극받을 만큼 굉장한 연기를 보여줬다.”라고 전할 만큼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송강호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영화 <비상선언>에서는 지상에서 아내의 무사귀환을 기도하는 남편이자, 재난 해결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뛰는 형사로서의 면모를 소화해 명품 배우의 살아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이처럼 자신만의 리듬으로 희극과 비극이 공존하는 순간을 선보이고, 수많은 감독들에게 영감을 줬던 배우였던 그가 영화 <거미집>에서는 처음으로 카메라 뒤의 ‘감독’을 연기한다. 그리고 1970년대, 대본부터 검열 받아야 했던 한국을 배경으로 악조건 속 감독을 연기하는 그가 그리는 ‘영화’의 순간은 회의와 자학, 열정과 재능, 자본의 논리. 그사이 부딪히는 욕망들. 그럼에도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순간까지 ‘영화 만들기’의 역동적인 장면들을 실감 나게 그린다.


필모그래피
<비상선언>(2022), <브로커>(2022), <나랏말싸미>(2019), <기생충>(2019), <마약왕>(2018), <택시운전사>(2017), <밀정>(2016), <사도>(2015), <변호인>(2013), <관상>(2013), <설국열차>(2013), <청출어람>(2012), <하울링>(2012), <푸른소금>(2011), <의형제>(2010), <박쥐>(2009),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밀양><우아한 세계>(2007), <괴물>(2006), <친절한 금자씨>(2005), <남극일기>(2005), <효자동 이발사>(2004), <살인의 추억>(2003), <YMCA야구단>(2002), <복수는 나의 것>(2002), <반칙왕>(2000), <공동경비구역 JSA>(2000), <쉬리>(1998), <조용한 가족>(1998), <넘버3>(1997), <초록물고기>(1997) 등


수상경력
2022 제75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브로커>
2021 제40회 황금촬영상시상식 연기대상 <기생충>
2020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영화부문 앙상블상 <기생충>
2019 제45회 LA비평가협회상 남우조연상 <기생충>
2019 옥관문화훈장 <기생충>
2019 제19회 디렉터스컷어워즈 올해의남자배우상 <기생충>
2019 제72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엑설런스 어워드
2017 제38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택시운전사>
2017 제4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주연상 <택시운전사>
2017 제1회 더 서울어워즈 영화부문 남우주연상 <택시운전사>
2017 제26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택시운전사>
2017 제21회 몬트리올 판타지아 영화제 남우주연상 <택시운전사>
2017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밀정>
2017 제8회 올해의 영화상 남우주연상 <밀정>
2016 제6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대상
2014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변호인>
2014 제19회 춘사대상영화제 남우주연상 <변호인>
2014 제5회 올해의 영화상 남우주연상 <변호인>
2014 제35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변호인>
2014 제23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변호인>
2014 제14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남자 연기자상 <변호인>
2014 제9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남자배우상 <변호인>
2013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자 연기자상 <관상>
2013 제50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 <관상>
2010 제1회 올해의 영화상 남우주연상 <박쥐>
2009 제1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남자배우상 <박쥐>
2009 제17회 춘사대상영화제 남우주연상 <박쥐>
2008 제19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밀양>
2007 제3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올해의 남자영화인상 <밀양>
2007 제1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남자 연기자상 <밀양>
2007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주연상 <밀양>
2007 제28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우아한 세계>
2007 제2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우아한 세계>
2007 제8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우아한 세계>
2007 제11회 몬트리올 판타지아 영화제 남우주연상 <우아한 세계>
2007 제30회 황금촬영상시상식 연기대상 <괴물>
2007 제1회 홍콩아시안필름어워드(AFA) 남우주연상 <괴물>
2006 제9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우주연상 <괴물>
2003 제2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살인의 추억>
2003 제40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 <살인의 추억>
2003 제40회 대종상영화제 네티즌인기상 <살인의 추억>
2003 제2회 대한민국영화대상 남우주연상 <살인의 추억>
2003 제11회 춘사영화제 남우주연상 <살인의 추억>
2003 제6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자연기자상 <살인의 추억>
2001 제3회 프랑스도빌아시아영화제 최우수 남우주연상 <공동경비구역 JSA>
2001 제3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인기상 <공동경비구역 JSA>
2001 제38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 <공동경비구역 JSA>
2000 제1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공동경비구역 JSA>
2000 제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우주연상 <공동경비구역 JSA>
2000 제5회 여성관객영화상 최고의 남자배우상 <공동경비구역 JSA>
1998 제1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자연기상 <조용한 가족>
1997 제1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넘버3>
1997 제35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 <넘버3>


9.26 / 10점  

(총 4명 참여)
actionguy
pipsi님 리플 공감.    
2009-08-16 16:27
kmhngdng
이 배우, 독특한 자기만의 캐릭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보면 자기색깔에 맞는 역을 잘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90~00년도의 남녀배우를 통털어 대한민국의 10대 배우중의 한 사람인 듯 합니다.    
2008-10-16 11:52
ryuru37
그 때 그 때 상황설정이 참 잘 어울리는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어떤 영화를 하던 인물 설정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팔색조같은 배우..변신이 아름다운 당신..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배우로선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다고나 할까!!    
2006-10-13 19:31
pipsi
항상 그의 영화에서는 사람 냄새가 난다......    
2005-12-12 04:2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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