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가 영화진흥위원회와 CJ엔터테인먼트 공동 투자하는 영화 <그녀들의 방>에 출연한다.

정유미는 신인영화인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와 CJ엔터테인먼트가 공동투자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장편영화 제작연구과정’ 에 배우로서 참여하게 된다.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장편영화 제작연구과정’ 은 장편영화 3편, 애니메이션 1편의 제작을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그녀들의 방>은 도시의 인구밀도와 소음을 참을 수 없는 여자와 이와 반대로 텅빈 공간과 정적을 견딜 수 없는 여자가 만나 이루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국영화아카데미 23기 졸업생이자,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연출부였던 고태정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정유미는 숨막히는 도시를 빠르게 살아가는 학습지 방문 교사 구언주 역을 맡았다.

어제 2008년 1월 13일(일) 크랭크인 한 영화 <그녀들의 방>은 2달간의 제작과정을 거쳐 2008년 상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2008년 1월 14일 월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