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ST

단편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으로 가능성을 선보인 정유미는 지난 2005년 영화 <사랑니>로 제2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가족의 탄생> <좋지 아니한가> 등 주목 받는 감독들의 작가적 성향의 작품에 출연하며 독특하고 개성적인 이미지로 자신만의 연기세계를 만들어나갔다.
<차우><십억> 등을 통해 대중성까지 확보한 그녀는 <내 깡패 같은 애인>에서 그간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선배인 박중훈에게조차 기죽지 않은 채, 깡패 앞에서도 결코 주눅들지 않는 영화 속 캐릭터 세진처럼 당찬 모습을 선보였다.

영화 <도가니> <부산행>을 비롯 드라마 [직장의 신] [연애의 발견] [라이브] 등을 통해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연기로 사랑받아온 배우 정유미. <82년생 김지영>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30대 ‘지영’을 연기한 정유미는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을 알아가며 조금씩 변화해가는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공유가 “현장에서 정유미 씨를 봤을 때, 이미 ‘김지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처음부터 연기에 집중해 몰입할 수 있었다.”라고 전할 정도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정유미는 차분하게 일상의 공기를 담아낸 공감 가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염력>(2018), <더 테이블>(2017), <부산행>(2016), <맨홀>(2014), <깡철이>(2013), <우리 선희>(2013), <다른 나라에서>(2012), <도가니>(2011), <카페 느와르>(2010), <조금만 더 가까이>(2010), <옥희의 왕자>(2010), <내 깡패같은 애인>(2010), <어떤 방문>(2009), <십억>(2009)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 <오시시맨>(2009) <좋지 아니한가>(2007) <가족 같은 개, 개 같은 가족>(2007) <가족의 탄생>(2006) <9시 5분>(2006) <사랑니>(2005) <달콤한 인생>(2005) <폴라로이드 작동법>(2004) <사랑하는 소녀>(2003)

드라마_[라이브](2018) [연애의 발견](2014) [직장의 신](2013) [로맨스가 필요해 2012](2012) [드라마 스페셜 – 위대한 계춘빈](2010) [케세라세라](2007) 등

수상경력
2014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연애의 발견]
2013 제14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우리 선희>
2011 제20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옥희의 영화>
2011 제33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내 깡패 같은 애인>
2010 KBS 연기대상 특집•단막극상 [드라마 스페셜 – 위대한 계춘빈]
2006 제4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사랑니>
2006 제27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가족의 탄생>
2006 제47회 테살로니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가족의 탄생>
2005 제2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사랑니> 등

관련 매거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