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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신민아 주연 <고고 70> 촬영 종료!
2008년 6월 4일 수요일 | 김용환 기자 이메일


조승우, 신민아, 차승우의 캐스팅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고고 70>(제작:보경사/배급: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이 100여 일간의 촬영을 모두 마쳤다.

지난 5월 28일 서울 청담동의 한 대형 클럽에 꾸며진 세트장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70년대 밤 문화의 메카인 고고클럽 최고 스타가 된 ‘데블스’ 의 가장 화려한 전성기 공연 장면이었다. 300명이라는 엄청난 숫자의 팬들이 클럽을 가득 채워 밤을 보낸 것은 물론, 관객들은 무대에까지 올라와 ‘데블스’ 의 열정적인 음악에 몸을 맡겼다. 이날 촬영에는 엄격한 오디션을 거친 300여명의 단역배우들이 동원되었으며 총 10대의 카메라가 이들의 공연을 담아냈다.

‘데블스’ 의 보컬이자 리더 ‘상규’ 로 100여 일을 보낸 조승우는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재미있게 찍었다. 내가 출연한 영화가 이렇게 기다려지기는 처음이다”라며 영화를 향한 무한한 기대감을 표시했으며, ‘데블스’ 멤버들보다 먼저 촬영을 끝낸 ‘미미’ 역의 신민아는 신민아는 “촬영 전 3개월 동안 춤과 노래를 연습해서 그런지 체력적으로는 2편의 영화를 찍는 것만큼 힘들었다. 하지만 이렇게 신나게 작업해 본적은 처음인 것 같다” 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사이렌이 울리던 시절, 금지된 밤 문화의 중심에 서서 뜨겁게 젊음을 불태웠던 고고 밴드 ‘데블스’ 가 펼치는 열정의 70년대를 담아낼 <고고 70>은 <사생결단>의 최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2008년 가을에 개봉될 예정이다.

2008년 6월 4일 수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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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kym
2008년에 다시금 고고의 열풍을 불러올수 있을까?   
2008-06-05 08:57
theone777
흠 70년대라   
2008-06-05 02:03
jazzmani
차승우씨는 누굴까..   
2008-06-04 21:17
ldk209
재밌을라나...   
2008-06-04 19:59
bjmaximus
차승우는 첨 들어보는 배우네.   
2008-06-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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