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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스러운 도시> 크랭크업!
2008년 11월 10일 월요일 | 한대수 기자 이메일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김상중이 다시 한번 뭉친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제공:CJ엔터테인먼트/제작:주머니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1월 6일 제주도에서 크랭크업 했다.

지난 11월 6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한양식구파의 보스인 ‘양광섭(김상중)과 그의 충복 ‘쌍칼’(박상민)이 조직원을 경찰에 스파이로 위장 잠입시키는 작전을 의논하는 장면으로, 경찰과 범죄조직이 동시에 특수임무를 계획, ‘맞불 스파이 작전’ 의 전모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다.

영화의 오프닝이기도 한 이 장면의 촬영은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약천사에서 이루어졌는데, 이 장면을 위해 약 500여명의 엑스트라들이 약천사찰을 배경으로 검은 양복을 차려 입고 등장해 검은 우산을 펼치며 거대한 검은 물결을 만들어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촬영을 마친 정준호는 “2009년, 포문을 여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영화를 만든다는 확신아래 모든 배우와 스탭들이 최선을 다한 현장이었다.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완벽한 호흡으로 작품에 임할 수 있었던 즐거운 현장이었고 그런 분위기가 영화에 그대로 반영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며 영화에 대한 강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김동원 감독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 할 수 있는 신개념의 코미디 영화를 만들기 위해 액션장면에 공을 기울였고, 스타일 좋은 영상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 며 마지막 촬영 소감을 밝혔다.

특수임무를 위해 경찰과 범죄조직이 맞불 스파이작전을 펼친다는 내용의 범죄 액션 코미디 <유감스러운 도시>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작업 중에 있으며 2009년 1월 개봉될 예정이다.

2008년 11월 10일 월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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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maximus
두사부일체,투사부일체로 해먹었음됐지 아직도 흥행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렸나..   
2008-11-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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