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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100일간의 대장정 마침표
2009년 12월 14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지난 12월 8일,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제작 ㈜영화사 아침 ㈜타이거픽쳐스)이 강원도 원주에서 100일간의 촬영을 끝마쳤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선조 29년에 일어난 이몽학의 난을 다룬 박흥용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의 신작이다.

이날 촬영은 강둑을 나란히 걸으며 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황정학(황정민)과 견자(백성현), 꿈에 대한 노래를 부르는 백지(한지혜)와 이몽학(차승원)이 타고 있는 나룻배가 스치는 장면으로 진행됐다. 영화의 엔딩과 더불어 함축적 의미를 전달하는 중요한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배우와 스탭들은 추위와 싸워야 했다. 특히 영하 10도의 추위에 얇은 한복 차림으로 촬영에 임해야 했던 4명의 주연 배우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는 후문이다

힘든 촬영에도 불구하고 4명의 배우들은 “영화 속 나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다.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을까… 가슴이 벅차고, 한 편으로는 슬프기도 하다”며 한결같이 마지막 촬영을 아쉬워했다.

<왕의 남자>와는 또 다른 사극 스타일을 보여줄 이준익 감독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내년 상반기, 관객에게 다가올 예정이다.

2009년 12월 14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24 )
minam3030
대박   
2010-01-05 11:17
mvgirl
기대하겠습니다.   
2009-12-27 21:25
dhalgus05
기대되요   
2009-12-23 17:13
podosodaz
기대되네요   
2009-12-18 18:48
hyosinkim
기대되네요   
2009-12-16 21:22
egg0930
보고싶어요!!!   
2009-12-16 15:14
ooyyrr1004
좋은 작품으로 탄생했기를 기대합니다   
2009-12-15 13:49
kooshu
궁금하네요   
2009-12-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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