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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가 대세다. <해리포터> 너마저, 3D?
2010년 1월 29일 금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3D 영화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의 자매사이트 '히트비전 블로그'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배급하는 영화사 워너브러더스가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1, 2부를 3D 입체 영화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27일 보도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앞서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과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일부 장면이 아이맥스 3D로 상영 된 적은 있으나, 풀 3D 입체 영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워너브러더스는 <타이탄(Clash of the Titans)>의 3D 입체영화 변환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판단, 다음 주력작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까지 3D로 변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관계자들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가 3D 신드롬을 일으키며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것이 이번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한편 <타이탄>은 3D 변환작업이 추가됨에 따라 4월 2일 예정이었던 개봉 시기가 일주일 늦춰졌고,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는 오는 11월 19일에, 2부는 내년 6월 15일 개봉한다고 이 블로그는 전했다. 또한 이들 작품들의 3D 변환 작업에 드는 비용이 500만 달러(한화 약 58억원)정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10년 1월 29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34 )
hyosinkim
기대되네요   
2010-01-29 21:24
rexiod
3D로 즐기는 해리포터 완전기대~!   
2010-01-2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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