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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와 우연으로 범벅된 코미디 (오락성 5 작품성 5)
엑시덴탈 러브 | 2015년 4월 30일 목요일 | 안석현 기자 이메일

감독: 데이빗 O. 러셀
배우: 제이크 질렌할, 제시카 비엘, 제임스 마스덴
장르: 코미디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100분
개봉: 5월 7일

시놉시스

동네에서 가장 잘나가던 앨리스(제시카 비엘)는 머리에 못이 박히는 황당한 사고 이후 충동조절장애가 생긴다. 앨리스는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자선행사를 열며 약혼자 스캇(제임스 마스덴)과 난관을 극복하려하지만 여의치 않다. 그러던 어느 날, 앨리스는 TV에서 누구든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주겠다는 국회의원 하워드(제이크 질렌할)의 말을 믿고 곧바로 워싱턴으로 향한다. 훈훈한 외모와 정의로운 행동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지만 출세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하워드와 머리가 정상이 아닌 앨리스가 우여곡절 끝에 만나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에게 빠져드는데...

간단평

머리에 못이 박힌 사고를 당한 앨리스가 우여곡절 끝에 하워드와 우연히 사랑에 빠지는 <엑시덴탈 러브>는 60년대 미국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코데츠의 히트곡을 배경음악으로 롤러스케이터 웨이트리스를 보여주며 첫 장면을 시작한다. 아기자기하게 구성된 스토리와 특이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들로 이루어진 <엑시덴탈 러브>는 데이빗 O. 러셀 감독의 전작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색깔을 보여준다. <엑시덴탈 러브>는 미국의 의료보험을 소재로 삼으며 날카로운 블랙코미디를 표방하지만 지나치게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 사회적 이슈는 가볍게 묻어갈 뿐이다. <엑시덴탈 러브>에서 기대할 수 있는 오락적 요소는 데이빗 O. 러셀 감독이 변주한 배우들의 이미지다. 고뇌가 가득한 지적인 영웅에서 우스꽝스럽고 졸렬한 캐릭터로 변신하는데 성공한 제이크 질렌할을 보면 웃음이 터지지 않을 수 없다.

2015년 4월 30일 목요일 | 글_안석현 기자(무비스트)




-<미스터 노바디>에서도 들을 수 있었던 코데츠 할머니들의 ‘Mr. Sandman’의 또 다른 버전.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결혼 이후 3년 만에 복귀한 제시카 비엘.
-종잇장처럼 얇고 가벼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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