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러브레터
    20 Ʈ
     8.88

전형적이어서 더 좋은 스포츠영화 (오락성 7 작품성 6)
국가대표2 | 2016년 8월 3일 수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감독: 김종현
배우: 수애, 오달수, 오연서
장르: 드라마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126분
개봉: 8월 10일

시놉시스

동계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급하게 결성되고, 코치로 주니어 아이스하키 우정상에 빛나는 국대 출신 감독 대웅(오달수)이 발탁된다. 유일무이 정통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에이스 지원(수애)을 제외하고, 아이스하키와 거리가 멀었던 맴버가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한다. 자존심은 금메달 급이나 현실은 쇼트트랙 강제퇴출 채경(오연서), 사는 게 심심한 아줌마지만 빙판에선 열정의 프로 영자(하재숙), 시간외 수당이 목표인 아이스하키협회 경리 출신 미란(김슬기), 취집으로 인생 반전 꿈꾸는 전직 피겨요정 가연(김가연) 그리고 주장 급 멘탈 보유자인 최연소 국가대표 꿈나무 소현(진지희). 이들은 과연 동계 아시안게임에 나갈 수 있을까…

간단평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의 얘기로 800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뒀던 <국가대표>(2009). 이번 <국가대표2>는 <국가대표>와 직접적인 접점은 없다. 하지만 비인기 겨울스포츠, 오합지졸로 급 구성된 팀 그리고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점 등 <국가대표>의 포맷을 그대로 차용했다. 영화는 예전이나 현재나 유일무이하게 존재하는 여성 아이스하키팀의 2003년 일본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 참가기를 다뤘다. <국가대표2>는 소소한 유머로 워밍업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 시퀀스로 승부를 건다. 경기 장면의 쾌감은 상당하고, 후반부로 갈수록 영화의 장점들이 탄력 받는 점 또한 <국가대표2>의 장점이다. 멤버들이 한 명씩 합류하는 과정과 이들이 티격태격하며 융화되고, 팀 해체의 위기를 거치며 동료애와 아이스하키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는 과정은 스포츠 영화의 정석이다. 하지만 그 전형성이 나쁘지 않다. 뻔해도 스포츠 영화만이 지닌 긴장감과 뭉큼함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기대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는 게 <국가대표2>의 미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야구를 소재로 한 <슈퍼스타 감사용>(2004)의 김종현 감독 작품이다. 안정된 연기를 선보인 수애를 중심으로 오연서, 김슬기 등 연기자들의 합 역시 인상적이다. 여기에 조진웅과 박소담이 신스틸러로 그 존재감을 강렬히 뿜어낸다.

2016년 8월 3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young@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흥행은 좋았지만 다소 살벌하고 자극적인 요즘 한국영화에 살짝 지치신 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찾는다면.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끼고 싶은 분.
-촘촘한 구성과 치밀한 스토리를 기대했다면.
1 )
pender8
처음엔 서로 안맞아서 그렇게 치대다가도 나중에 다같이 협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리고 주인공의 가족사가 영화내내 슬픔을 자아내서 좋았다.   
2016-08-08 12:37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