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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매트릭스를 보고 매트릭스2.리로리드를 보라.

애니매트릭스

oh7827

2003-06-05 오전 8:20:04

2823

[4]

많은 사람들은..
매트릭스2.리로리드가 기대이하라고..
너무 이해하기가 어렵다. 액션씬만 볼만하다며..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난 난 이런 부분에 대하여 우리나라 관객들의 문화수준에 대하여.
깊은 실망을 느낀다.

볼거리에만 치중하는 수준이란..
다른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영화란 무엇인가?
무조건 볼거리로만..액션씬들로만 가득담긴 영상물?! 아니다.
그것은 단지 심심풀이를 위해서 만든 오락성 프로그램에 지나지 않는다.

어떤 시나리오를 통해서 이야기가 전개되고..그 안에서..
볼거리와 이야기.사랑.우정등등..모든 요소가 하나로 만들어지는 것이
영화라고 본다.

매트릭스2.리로리드에서도 마찬가지다.

애니매트릭스는..
매트릭스1.5.라고 부를 정도로...매트릭스2.리로리드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의 전개성을 자극하고 있다...

우선 매트릭스2.리로리드를 보자면..
네오는..자신의 임무가 진정으로 무엇인지 알고싶어..몹시
궁금해한다. 그 가운데 센티넬들이 25만의 군대를 집결하여..
땅을 파들어오고...지하에 자리잡고 있는 시온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다가온다. 전쟁을 암시한다는 것이다.

결국 만나고싶어하던 오라클의 약속시간을 잡고..
그녀를 만나게 되고..그녀는 소스로 돌아가 시온을 구하라고 말한다.
모든 것은 선택으로 결정된다...
소스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키메이커'를 데려가라.

키메이커는 매트릭스에서 가장 오래되고 위험한 존재에게 붙잡혀있다고
말한 뒤 오라클은 사라진다.

모피어스는 네오와 트리니티와 함께..
키메이커를 구하고..
결국 네오는 키메이커를 통해서 매트릭스의 설계자를 만나고..

설계자는.
'이번 매트릭스는 6번째 버젼이다. 앞의 다섯버젼에서도 각각 '그'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즉 5명의 '그'들은 시온을 구했었다는 이야기다.
모든 것은 되풀이된다라는 식으로 말한다.

네오는 불규칙성 프로그램.
삭제는 안되지만 통제는 할 수 있었다는 것...
앞선 5명의 '그'들은 인류애가 강하게끔 프로그래밍 되었지만.
네오에겐 심리적인 다른 현상을 가지고 있었으니..바로
'사랑'이다..

...
소스로 돌아가면 시온을 재건할 수 있고
반대편 문으로 들어가면..
자신을 위해 죽을 운명을 맞이해야하는 트리니티를 구할 수 있다는..것.

이제 네오의 선택이 중요하다.
...
결국 네오는 트리니티를 구하고..
전 인류의 멸망이 25시간앞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그 모습은.
매트릭스3.레볼루션을 통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