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에서 좀비영화를 밀어준다고 했었을때.. 솔직히 왠지 기대했다.

캡콤이 후원해준 영화 레지던트 이블이 밀라요요비치 라는 빅스타를 고용해가면서 꽤나 높은 컬리티를 보여주었을때...(물론 놀래기만 한 영화라는 악평이 따라다니기는 했지만... ) 꽤나 만족했다. 게임과는 다른 내용 나름대로 그 세계의 액션을 펼쳐주었으니까...

특히 좀비에 대한 묘사 뛰어나서 정말 멋졌다...(특히 헌터)

하우스 오브 데드..

일단은.. 우선 말하자면.. 정말. 장난 아닌 영화다...

b급 공포영화라고 생각하면 될듯싶다... 하지만. 피가 그다지 낭자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깜짝깜짝 놀래는 것도 아니다. 왠지 청소년 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왠거냐... 여자가 윗통벗고 해변에서 수영하는게 나온다...

오히려 이 대목에서 깜짝놀랬다...-_-;;

나중에 거진 다 죽고, 한 7명남았을때부터 선장이 숨겨놓은 무기가 있다면서 무기를 꺼낼때부터...

마치 게임인양 주인공들은 좀비바다를 헤집고 당긴다.

특히 한사람 한사람 360도 회전하면서 총을 난사하는걸 보여줄때와 높이 뛰다음에 도끼를 피하면서 샷건을 날리는 장면은 가히 이 영화 코메디의 최고봉이라고 할수 있다. 아참 한장면 더있다.

마구마구 좀비를 죽이는데 갑자기 게임화면이 나온다. 같이 오버랩되면서 나오는데.. 꼭 게임같이 죽는다.

도대체 이해할수없는 장면...

또.. 어린것들이 춤추는데 세가마크가 뒤에있을때도... 참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나중에는 소닉이 뛰어나와서 좀비랑 싸워도.. 응당 그러려니 하고 이해할수 있을것 같은 영화

최고다.. 비급영화중에 비급영화. 왜 꼭 비급공포영화에선 죽을 여자는 꼭 위통벗고 해변에서 수영을 할까?

그것또한 의문으로 남으면서 어설픈 사설을 접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