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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우를 보고난 소감은.. 
 처음 시작될 때 하얀 설산이 스크린을 압도했습니다. 
 아름답더군요^^ 
 먼저 빙우는, 산악멜로를 표방하고 있지만, 멜로산악에 더 가깝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부분이지요. 
 배경도 멋있지만 감독의 세심한 연출력이 돋보였던거 같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멋졌고, 최루성 멜로는 아니지만.. 
 잔잔하면서 정말 가슴시린.. 영화가 끝난 후 금방 자릴 뜨지 못했습니다. 
 긴 여운이 남는 영화입니다.  지금까지도 여운이 가시질 않는군요.. 
 펑펑 울게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멜로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코미디가 난무하는 이 때 빙우는 정말 아름답고 맑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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