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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오랜만에 친구가 와서 나머지 친구들 끼리 모여서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아뿔싸... 이걸 볼거면 빙우를 보자는 [페이책을 보야 했는데.] 
2명의 (나포함) 조언을 무시하고 표4장 신청...... 
[저녁 10시다! 8명 이 같이 봤다... 서로 무안했을것이다.] 
초반 압권.... 버터구이 오징어랑 팝콘.. 못먹겠더라.. 사이다를 영화시작전에 
다 먹어치운게 다행이다.. 
영화만든놈에게 소송 걸고 싶다. 내돈 6천원 돌려줘 
  
대사의 30%가 죽을로 시작한다.. 엽기다 귀여니는 정말 외계인인가... 
  
근데 김재원 하지원은 뭐하는거냐 -_-; 연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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