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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172
2004-04-17 오전 9:56:17
1006
[
5
]
생각보단 재미있었답니다.
주인공 최창혁의 1인 2역이 영화의 반전이라고 할수 있는데,
조연들의 말들과 애드리브가 재미있었고,
현재에서 당시 상황을 말하는 동안의 장면들이
다른 영화보단 실지 같다고나 할까요?
말하는 사람이 타인을 보고 느낀 상황이나 느낀걸 말하는 것이
다른 영화와는 조금은 달랐던 것 같습니다.
뻔한 결말이지만 아무기대 없이 보시면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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