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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의 영화감상문...No.15 [ 터미널 ]
터미널
ttl2002ddr
2005-01-01 오후 3:43:10
2726
[
5
]
안녕하세요. 도이 유지훈입니다.
오늘은 새해 첫 날이네요~~ 2004년을 보내고... 처음 맞는 2005년
잘 보내시고 계신지요... 저는 영화 한 편을 보았습니다. 개봉 한 지
조금 된 영화 인데요. 바로 "터미널"입니다.
먼저 영화 감상문에 들어가기 전에... 오랜 기다림을 해 보신 적 있
으신지... 흔히 여자친구를 기다릴 때(또는 남자친구)...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리셨을 것 같은 데요... 이 기다림이 어쩔 때는 짜증나
지만 어쩔 때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레이는 기다림도 있을 것 같
습니다. 저도 이런 경험이 있었는데요... (물론 여자친구 때문에 기다
린 것은 아니지만요... ㅋ) 바로 오늘 감상문을 쓸 영화 "터미널"은
이 기다림에 대해서 보여준 영화 같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 가겠
습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빅터 나보스키(톰 행크스)라는 크로코지아...
처으 들어본 나라의 시민이었습니다. 그는 뉴욕 공항 터미널에 도착
한 후 그 곳에서 정착하지요. 이유는 자신의 조국인 크로코지아가 쿠
테타로 인해 혼란스럽고, 일시적으로 유령국가가 되어버려 자신이
가진 여권의 효력이 없어진 것입니다. 그는 몇 발자국만 가면 갈 수
있는 뉴욕에도 가지 못하고... 자신의 고국인 크로코지아에도 갈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것입니다. 그는 기다립니다. 장정 9개월 동안...
9개월... 참 길게만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빅터는 그 9개월동안 공항
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며 생활하죠... 처음에는 돈이 없어 배
를 굶주립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50센트가 나오는 카(바구니)를 수
거하여 돈을 벌죠... 그런데 이를 방해하는 이가 있었으니... 관리자
인 프랭크죠... 그는 도우미를 만들어 그의 돈벌이를 막습니다. 이게
첫번째 포인트입니다. 그냥 영화가 흘러 갔다면 별로 재미가 없었을
것입니다. 바로 대립되는 인물이 생겨남으로써 우리는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것이지요. 순식간에 돈벌이를 잃은 빅터는 일자리를 구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게들은 거절하죠... 그 때, 새로운 이
가 그에게 도움을 줍니다. 의외의 방법으로... 크루즈라는 인물로...
음식을 배달하는 친구인데요... 도레스라는 검사관을 좋아하죠... 빅
터는 여권을 받기 위해 그녀를 매일매일 2시간씩 찾아가죠... 그걸
본 크루즈가 그에게 부탁합니다. 도레스와 이야기를 해서... 무슨 이
야기를 했는지 알려주면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이렇게 해서 그는
다시 풍성하게 음식을 먹습니다. 도레스와 이야기 하는 대가로... ㅋ
나중에 도레스와 크루즈는 부부가 되지요... 빅터가 사랑의 전령상였
던 것이지요... 그렇게 시간이 가던 중에 빅터에게도 사랑이 찾아옵
니다. 아멜리아란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데... 그녀는 항공사 직원으
로 가끔씩 공항을 찾아 옵니다. 그녀는 유부남을 좋아하는 데... 빅터
는 그런 그녀에게 호감이 가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그러던
중 나폴레옹과 조세핀이 나누었던 선물이야기를 합니다. 빅터는 말
하죠... 나폴레옹이 조세핀과 결혼 하기전 선물한 것이 뭐냐고... 다음
에 올 때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그녀가 다시 왔을
때, 그는 천 개의 분수대를 만들어 주죠... 아름다아운...
이 때, 빅터의 대사가 일품입니다.
빅터 : 당신은 뭔가 기다린가고 했었죠.
그리고 난 "우리 모두 기다린다."고 했죠.
아멜리아 : 당신은 뭘 기다리죠.
빅터 : 당신요. 당신을 기다려요.
아멜리아...는 그에게 키스를 줍니다. 기다림...
그건 시간이 될 수도 있고...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영화는 기
다림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기다림을 승화시켜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말이죠... 또 소개
를 안해 드렸지만 아버지와의 약속도 해냅니다. 오랜 기다림 속에
그는 아버지의 소원이었던 베니 골슨의 싸인을 받아 통에 넣죠.
기다림은 짜증 날 수도 있습니다. 빅터도 그런 시간들이 있었겠지만
크루즈... 굽타(청소부)등 친구들과 함께 있는 시간과 아멜리아와의
같이 했던 시간들은 기다림이 아닌 설레이고 즐거운 시간 이었을 것
입니다. 이런 빅터에게도 기다림의 끝이 오지요. 자신의 조국인 크로
코지아가 안정을 되찾고, 돌아 갈 수 있게 된 것이지요.
기다림은 언젠가 끝납니다. 그 무엇을 기다리던지 간에...
톰행크스와 스필버그 사단이 뭉쳐서 만든 영화...
전 작품인 캐치 미 이프 유 캔에 이어서 스필버그는 유쾌하고 상큼
한 이야기로 찾아 왔습니다. 흔히 스필버그 하면 공상과학 영화를 떠
올리기 십상인데요. 요즘 스필버그의 스타일은 많이 변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공상과학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아니지요. 즐거운 가
족끼리 볼만한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되었는데요. 다음 작품이 기대
됩니다. 어떤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 오게 될지... 기다려 지네요. ㅋ
다른 사람들은 이 영화를 이렇게 평하던데요.
조미료가 한 가지 빠진 아쉬운 음식같다라는 평...
아마도 그것은 후반부로 갈수록 약간 억지스럽게 끌어가는 것 때문
에 그런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약속이나... 아멜리아의 변심등 조금
은 억지스럽다는 지적이 있네요.
영화가 너무 완벽하면 오히려 맛이 떨어 질 것 같습니다.
수지청즉무어라고 했듯이... 어설픈 면이 있어야 그래도 어설픈 재
미로 봐주는 것이 아닌지... ㅋ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ㅅㅐ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가족들과 새해를 맞이하여 이 영화를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바이바이...
http://cyworld.nate.com/ttl2002d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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