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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의 주인공들은 자그마치 14살 차이나 난다.. 게다가 여자가 연상이니... 
  
미치고 팔짝 뛸만한 나이 설정이다.. 
  
첫눈에 반한 주인공들... 
  
나이차이로 고민하는 주인공들... 
  
그리고 그사이의 한 여자... 
  
여자의 상담사 = 남자의 어머니... 
  
여자는 그 남자와의 모든 이야기를 상담사에게 이야기한다.. 심지어 그 남자의 페니스 얘기까지>///< 
  
상담사....처음엔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자기 아들 얘기다;; 
  
그 사실을 알고 상담 태도가 바뀌넹;;ㅋㅋ 
  
결국 그들은 사랑을 했지... 
  
진심으로....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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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이.. 흔히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느니 어쩌니 하지만... 
  
실제 상황 속에서 나이란 은근한 작용을 하게 마련이다.. 
  
나이로 생기는 세대차는 물론.. 주변 환경까지... 
  
이 영화의 주인공은 사랑으로 그 어려움을 극복해보려고 상당한 노력을 한다.. 
  
그들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었던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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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연애만큼 비생산적인 일도 없다는 생각을 하고 산다.. 
  
그걸 알면서도 항상 연애를...사랑을 갈구하곤 한다.. 
  
사랑을 하고... 행복해하고.... 정말 그 순간만큼은 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어느새 사랑은 멀어져가고... 어느새 지나간 사랑에 후회를 하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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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흐른 후... 나에겐 어떠한 형태의 사랑도 추억이 되어 있었다... 
  
그 때의 마음만이 정말 진심이었다면... 
  
사랑을 하고 헤어지고... 
  
인간이 태어나고 죽는 것과 같지 않을까... 
  
어차피 죽을 걸 알면서 살아가는 것처럼.. 
  
어차피 헤어질 것을 알면서 사랑을 시작하는 우리들... 
  
그래도 사랑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어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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