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은행을 덮친 4명의 괴한.이들은 터무니 없는 요구를 하면서 시간을 질질 끌고 단순한 은행강도같아 보였던 이들의 진정한 의도가 단순히 은행을 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다.
덴젤 워싱턴,조디 포스터,클라이브 오웬등 그 이름만 들어도 믿음이 가는 영화였습니다.이들의 출연만으로도 약간의 안 좋은 평을 무시하고 모니터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하지만 역시 그 안 좋은 평에 귀를 기울여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탄탄한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갖춘 세 배우의 연기는 좋았습니다.각자의 캐릭터를 훌륭하게 너무도 잘 소화해냈습니다.하지만 세 배우의 이름값을 할 만큼 영화는 기대치에 떨어졌습니다.박진감과 스릴 넘치는 영화와 어울리지 않는 웅장하고 섬세한 음악,산만하고 엉성한 스토리.배우들의 카리스마와 연기력은 볼만하지만 그 이상을 기대하고 본다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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