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덴젤 워싱턴 (Denzel Washington) | | + 생년월일 : 1954년 12월 28일 화요일 / 국적 : 미국 | + 성별 : 남자 / 출생지 : 뉴욕 | | | | | | |
| 시드니 포이티어 이후 39년만에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거머쥔 덴젤 워싱턴은 미국 사회의 뿌리 깊은 흑백 차별을 이겨내고 배우로서 자신의 존재를 입증한 상징적 인물이다. 잘생긴 외모에 지적인 풍모와 누구나 인정하는 연기력을 갖춘 덴젤 워싱턴은 거대한 정글과도 같은 헐리웃에서 흑백을 초월한 최고의 연기자로, 영향력 있는 파워맨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그 자리는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진행중이다.
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하다가 연기에 흥미를 갖기 시작하여 연기자로 과감히 진로를 바꾸고, 1975년 TV영화 <소중한 승리>로 주목 받으며 헐리웃에 입성했다. 1989년 에드워드 즈윅 감독의 <영광의 깃발>에서 흑인 노예 역을 열연,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그의 연기는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1990년, 그의 영화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파이크 리 감독과 만나 <모 베터 블루스>에서 트럼펫 연주자로 다시 한번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그와 함께 1992년, 전설적인 흑인 지도자를 그린 <말콤 X>로 다시 호흡을 맞춰 베를린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공히 최고의 배우로 인정받기 시작한 덴젤 워싱턴은 줄리아 로버츠가 유일하게 신뢰하는 기자로 분한 <펠리칸 브리프>, 모두가 외면하는 동성애자 톰 행크스를 변호하는 우직한 변호사 역할을 한 <필라델피아>, 보수적인 권위에 대항하는 젊은 부관으로 분한 <크림슨 타이드> 등의 영화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입증해 보였으며 1999년에는 실존 인물인 복서를 연기한 <허리케인 카터>로 다시 한번 베를린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4번이나 올랐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셔야 했던 그는 드디어 2002년, <트레이닝 데이>의 열연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 흑인으로서는 63년 이후 두 번째 남우주연상 수상자가 되는 위업을 달성했으며 같은 해 영화 <앤트원 피셔>를 감독, 미국제작자협회가 수여하는 스탠리 크래머상을 받아 연출자로서의 재능도 인정 받았다.
최근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인사이드 맨>을 통해 스파이크 리 감독과 4번째로 조우했으며 토니 스콧의 영화 <데자뷰>에도 출연했다. 덴젤 워싱턴은 <아메리칸 갱스터>의 뉴욕을 장악한 마약 보스 ‘프랭크 루카스’ 역을 통해 특유의 카리스마와 동시에 강렬한 연기로 국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펠햄123>에서는 끝까지 테러리스트를 놓치지 않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지하철 배차원 가버를 열연했다. 그리고 <일라이>의 첫 대본을 받아 든 순간 탄탄하고 깊이 있는 스토리에 매료되어 제작에 참여하기를 자처했을 만큼 영화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던 그는 세련된 액션을 선보여 기존의 지적인 캐릭터와는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덴젤 워싱턴은 이후 <언스토퍼블><세이프 하우스>등 주로 액션 장르의 작품들에 출연해 강렬한 캐릭터로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폭발적인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액션은 덴젤 워싱턴이 아니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으나, <플라이트>에서 그는 완벽한 비행실력을 빼고는 모든 것이 엉망진창인 파일럿으로 기존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뒤집는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Filmography <세이프 하우스>(2012), <포인트 오브 뷰>(2011), <언스토퍼블>(2010), <일라이>(2010), <펠햄 123>(2009) <아메리칸 갱스터>(2007) <데자뷰>(2006) <인사이드 맨>(2006) <맨온 파이어>(2004) <트레이닝 데이>(2002) <리멤버 타이탄>(2000) <허리케인 카터>(1999) <커리지 언더 파이어>(1996) <크림슨 타이드>(1995> <펠리칸 브리프>(1993) <필라델피아>(1993) <말콤 X>(1992) <모 베터 블루스>(1990) <영광의 깃발>(1989)
수상경력 2010 제64회 토니상 남우주연상 수상 연극 <울타리> 2003 제55회 미국프로듀서조합상 수상 <앤트원 피셔> 2003 제8회 방송영화 비평가 협회상 프리덤 상 수상 <앤트원 피셔> 2002 제74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트레이닝 데이> 2000 제57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 <허리케인 카터> 2000 제43회 베를린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허리케인 카터> 1990 제62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 <영광의 깃발> 1990 제47회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 <영광의 깃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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