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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잘난 그녀! <인사이드맨>으로 돌아온 조디 포스터!
2006년 3월 27일 월요일 | 콘텐츠 기획팀 이메일


주연 배우 이름 하나만으로 세계 관객들에게 흡입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배우, 톱스타 자리에서 수십년간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 지적인 이미지의 대명사, 강한 모성애를 가진 주인공에 누구보다 어울리는 배우 등 조디 포스터를 둘러싼 수식어는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3살에 광고계를 통해 데뷔, 14살 최연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 명문 대학인 예일대 졸업,아카데미 여우 주연상 2회 수상, 성공적인 감독 데뷔, 2명의 아이를 둔 싱글맘에 이르기까지 40년이 넘는 시간동안 톱의 자리를 지켜온 그녀의 예사롭지 않은 행적은 특별함 그 이상의 특별함으로 가득차 있다.

게다가 2006년은 감독으로 활약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알려져 그녀의 끝없는 활약에 대한 기대를 멈출 수 없게 만든다는 것 역시 그녀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다는 궁금증을 부추긴다. 이렇게 대단한 배우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어디 가도 부끄럽지 않겠는가? 내겐 너무 잘난 그녀, 조디 포스터는 누구인가?

● 그녀의 스릴러는 흥행 보증 수표?
1991년 <양들의 침묵>, 2002년 <패닉룸>, 2005년 <플라이트 플랜>에 이르기까지 그녀가 출연한 스릴러 영화가 미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 게다가 시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되는 작품으로 남은 것은 결코 우연으로만 볼 수 없을 것이다. 렉터 박사역을 맡은 안소니 홉킨스와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친 스텔링역으로 분한 <양들의 침묵>, 가장 안전한 공간이 가장 위험한 공간으로 변하는 순간의 긴장감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패닉룸>, 비행기 안에서 사라져 버린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플라이트 플랜>에 이르기까지 그녀는 차갑지만 뜨겁고 날카롭지만 섬세한 연기는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힘을 발휘해 왔던 것!

이러한 그녀의 힘은 국내 관객들에게도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흥행을 이끈 일등 공신이 되었으며 진정한 스릴러 퀸이 그녀임을 부정할 수 없게 만들었다. 약자의 위치에서 닥친 절대 위기를 강인하게 대처해 가는 주인공 캐릭터에서 그녀가 아닌 배우를 상상할 수 있을까? 그만큼 그녀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며 <인사이드맨>이 그녀가 출연한 스릴러 신작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주목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 아카데미는 그녀를 너무 사랑해!
8살에 연기를 시작한 그녀는 불과 14살에 세계적인 명성을 거머쥐게 되는데 마틴 스콜세지 감독,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택시 드라이버>에서 어린 창녀역을 완벽하게 소화,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에 후보에 올랐으며 같은 해 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과 신인 여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던 것!

예일대 재학 중 연기 활동을 중단하다 졸업후 컴백작으로 선택한 <피고인>을 통해 1989년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영화계로 돌아왔던 그녀의 행보는 1992년 <양들의 침묵>으로 다시 한번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수상, 30살 이전에 아카데미를 두 번이나 받은 최초의 여배우라는 타이틀을 획득하며 정점을 맞이했다. 일생에 한번 받기도 힘든 트로피를 두번이나 약관의 나이로 거머쥔 그녀에 대한 아카데미의 사랑은 그야말로 지고지순, 자체였다.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과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덴젤 워싱턴과 함께 호흡을 맞춘 <인사이드맨>에서 두 배우의 연기 대결은 그래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 제작, 감독으로 이어진 다재다능함! 그녀의 한계는 어디인가?
지적인 이미지를 대표하는 배우 조디 포스터. <양들의 침묵>에서 렉터 박사와 기묘한 관계를 형성하며 범인을 쫓는 FBI, 미지의 존재를 믿는 과학자로 분한 <컨택트>의 지식인, 그리고 밑바닥 인생을 사는 사라역의 <피고인>에서조차도 그녀는 늘 지적이었다. 이러한 그녀의 이미지는 명문대학인 예일대를 졸업했다는 이력 외에도 기획과 제작 감독을 겸하는 다재다능함, 그리고 홀로 두 명의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싱글맘으로서의 강인한 면모등의 개인적 이력과 무관하지 않다.

학업을 위해 화려한 할리우드의 생활을 과감하게 접었던 젊은 시절에서부터 <꼬마 천재 테이트>로 성공적인 감독데뷔, 해외에 개봉되는 모든 작품에서 직접 불어를 녹음할 정도로 어학에도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는 그녀의 면모는 그야말로 독보적이다. 완벽한 연기는 물론 박스 오피스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최고의 배우이면서 1992년 에그 픽쳐스를 설립한 제작자이며 감독으로서 재능을 인정 받기까지 한 그녀를 두고 완벽하다는 말이 존재하지 않나 싶을 정도. 최근에는 착취당하는 이민 노동자들을 위해 설탕 재벌에 맞서는 여자 변호사이야기를 다룬 <Sugarland>에서 로버트 드니로와 함께 출연하고 연출을 겸할 예정이다.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 40년 넘는 시간을 톱의 자리를 지켜 온 것도 대단하지만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은 다는 것은 정말 경이롭기까지 한 일이다. 나이든 여배우의 모습이 이보다 더 화려할 수 있을까?

● 다시 한번 스릴러! <인사이드맨>으로 돌아온 조디 포스터1
2006년 조디 포스터가 <인사이드 맨>으로 다시 한번 스릴러 영화에 도전한다. 존경할 수 있는 감독과 일하게 되서 기쁘다며 출연 소감을 밝힌 스파이크 리 감독의 <인사이드 맨>에서 그녀는 변호사이자 뉴욕 상류층의 은밀한 해결사로 분해 매력적인 또 다른 배우 덴젤 워싱턴, 클라이브 오웬과 함께 다시 한번 명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들과 함께 각기 다른 목적으로 부딪히며 숨가쁜 긴장감을 선사하게 될 <인사이드 맨>은 오는 3월 24일 미국개봉에 이어 4월 21일 국내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자료제공: 무비&아이

5 )
iamjo
조디   
2010-07-17 23:30
azoa0803
인사이드맨 볼 만한 영화입니다. 꼭 보세요. 그치만 큰 기대를 하지 마고요~   
2010-02-09 15:58
qsay11tem
매력적인 배우에요   
2007-11-24 16:13
kpop20
인사이드맨 비디오라도 봐야겠군요   
2007-05-16 22:18
bjmaximus
조디 포스터 정말 안정된 연기가 돋보이는 뛰어난 배우죠.   
2006-12-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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