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9월 1주 북미 박스] 신작 <더 넌2>, <더 이퀄라이저3> 1, 2위 등극
2023년 9월 13일 수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더 넌2>가 개봉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범죄 스릴러 시리즈 <더 이퀄라이저3>다.

지난 주말 3,728개 관에서 3,260만 달러의 오프닝 주말 스코어를 기록한 <더 넌2>는 1956년 프랑스의 기숙학교에서 한 신부가 끔찍하게 살해당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2018년 개봉한 <더 넌>의 속편으로 <요로나의 저주>(2019),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2021)의 마이클 차베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편에 이어 타이사 파미가가 ‘아이린’ 수녀로 등장한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45%, 팝콘 지수 75%를 기록했다.

전주 1위로 데뷔한 덴젤 워싱턴 주연의 <더 이퀄라이저3>는 한 계단 내려가 2위에 안착했다. 3,965개 관에서 1,200만 달러를 보태 북미 누적 수익 6,176만 달러를 기록했다.

3위는 <더 넌2>와 같은 날 개봉한 <나의 그리스식 웨딩3>다. 3,650개 관에서 1,002만 달러의 오프닝 주말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30%, 팝콘 지수 72%로 평단과 관객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아버지의 유언으로 그리스에 가게 된 ‘툴라’(니아 발다로스)와 ‘이안’(존 코베트) 부부 앞에 펼쳐지는 우여곡절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시리즈 1, 2편의 니아 발다로스와 존 코베트가 3편에서도 주연을 맡았으며 니아 발다로스는 감독으로도 참여했다.

4위는 인도의 국민 배우 샤룩 칸 주연의 <자완>이 차지했다. 정의를 바로잡기 위한 한 남자의 여정을 그린 액션 스릴러로 개봉 첫 주말 824개라는 다소 적은 규모의 관에서 612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5%, 팝콘 지수 89%로 평단과 관객의 점수 모두 상당히 좋다.

5위는 <바비>다. 3,281개 관에서 570만 달러를 더해 북미 누적 수익 6억 2,027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 세계 누적 수익은 14억 달러를 돌파, 14억 377만 달러를 달성했다.

<블루 비틀>은 3,281개 관에서 382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6위에 자리했다.

7위는 <그란 투리스모>다. 지난 주말 2,765개 관에서 35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번 주에는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케네스 브래너 연출, 주연의 추리극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과 데이지 리들리, 마리옹 꽁띠아르가 성우로 참여한 애니메이션 <더 인벤터> 등이 북미 관객과 만난다.

0 )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