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맥베스>에서 압도적인 눈빛과 매력적인 연기로 런던 비평가협회상, 유럽영화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단숨에 세계가 주목하는 신예로 떠오른 플로렌스 퓨는 박찬욱 감독와 함께 호흡을 맞춘 BBC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을 통해 할리우드 차세대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배우 출신 스파이 ‘찰리’ 역을 맡아 극을 완벽하게 장악한 입체적 연기를 선보인 그에게 박찬욱 감독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에너지를 가졌다. 대배우가 될 것”이라고 극찬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당차고 꿈에 대한 열정 가득한 ‘에이미’ 역을 맡은 <작은 아씨들>들로 제92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장르 불문하고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그는 <블랙 위도우>를 통해 고난도의 액션 연기와 강렬한 카리스마, 블랙 위도우와의 티격태격 자매 케미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감정을 소화해내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린다.
Filmography 영화_<작은 아씨들>(2020), <미드소마>(2019), <커뮤터>(2018), <레이디 맥베스>(2017), <폴링>(2016) 외
드라마_[리틀 드러머 걸](2018) 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