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연예인중에 가장 과대평가되는 양동근.
그가 최배달로 나섰다.
이 영화는 가수"비"가 캐스팅되었으나 일신상의 이유로 빠지고 양동근이 급조캐스팅되었다.
결과는 실소가 나오는 수준.
최배달은 차별받는 조선인이였으나 한편으로는 철저히 일본무술의 영향을 받은 사람이기도 했다.
방랑의 무술객이미지는 최배달이 가장 혐오하던 것.
근데 이영화의 최배달은 거지왕김모씨를 연상케한다.
양감독이 양동근의 이미지에 최배달을 뜯어맞췄는가?이런~
같은 양씨라서 배려한건 아니겠지만 구리구리~의 이미지가 강한 양동근의 캐스팅자체가 잘못.
어색한 연애담까지 가세하니 점입가경..
최배달의 일생은 사실 그렇게 드라마틱하지는 않다.
그가 황소와 곰을 때려잡은것이나 외국귀빈들에게 무술훈련시키는 에피소드가 소재로 훨씬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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