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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한 영화일줄 알았는데 정말 담담하고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다. 
천국의 문은 어디일까.. 
엔딩에 서로 바다를보며 빠져드는것은 긴 여운을 남긴다. 
  
천국에대해 서로 나눈 대화들도 인상적이였다. 
  
이런영화를 접할때면 마음이 시리면서도 희열과 감동을 느낀다. 
  
-우리는 지금 천국의 문앞에서 술을 마시는 거야 
  
세상과 작별 할 순간이 다가오는데, 
그런걸 못봤단 말이야? 
  
정말이야... 
본적이 없어.. 
  
천국에 대해서 못 들었나? 
  
바다의 아름다움과 바다에서 봐라 본 석양에 대해 애기할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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