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이 안 와서 다시 한 번 봤던 영화... 다시 봐도 감동이 밀려온다. 윌은 천재지만 행복하지 않은 사람... 그는 남들보다 좋은 머리를 타고 났지만 아름다움을 보고도 아름다움을 알지 못하고 오로지 책만 파고드는  숀 교수의 말처럼 오만에 가득한  겁쟁이에 불과하다 윌이 자신의 천재성을 가지고도, 가지지 못하고 느끼지 못했던 건 무엇일까 윌은 책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경험해야 하고 사람과의 사람 사이의 아름다움 또한 느껴야 한다.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건 나도 역시 윌 처럼  천재는 아니더라도 지식만 가지고 있는 세상의 겁쟁이는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 세상에는 느껴야 할 아름다운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던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