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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일단 영화 참 잘 만든것 같다.. 
 쓸때 없는 욕만 쪼금 없어졌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난 어려운 사람들 보면 걍 어떻게 살았길래 저렇게  
 살고 있을까 하고만 생각했지 .. 
 다른 방면으론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 ;; 
 근데 영화를 보니 있는 놈들이 더 많이 가질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애기들 연기 참 잘하더라.. 
 토마토에 맞고 배우들한테 맞고.. 
 구수한 사투리 하며 ㅋㅋ  
 동생챙기는 모습하고..  
 자기한테 빙신빙신 거려도 오빠라고  
 쫄래쫄래 따라다니던 여동생 모습 .. 
 .. 귀여워 죽는줄 알았다 ! 
  
 할아버지와 아이 둘이서 밥을 먹는데 집을 철거 하는 
 장면 .. 그렇게 까지 새 건물을 지어야만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는 건가..??? 
 .. 있는 티를 꼭 내면서 .. 그렇게 살아야 되나?? 
 .. 그사람들 어차비 돈 모자라면 새 집에도 못 들어 가는건데.. 
 걍 건물 안짓고 자기들 필요한데 쓰면서 살면 안되나 싶었다.. 
  
 링 위에서 딸앞이라고 끝까지 시합을 중단 시키지 않았던 
 아빠의 모습..  
 아빠는 챔피언.세상에서 가장 강한사람.. 
 ..모든 아빠의 심정이 저럴것이다..^^ 
 가족앞에선 항상 챔피언 이고 싶은 .. 
 그런 아빠의 모습을 항상 지키고 싶다면 .. 가족이 항상 지켜주고 
 관심을 같고 있어야 할것이다..  
  
 이것저것 .. 짧은 순간에 참 많을것을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였던거 같다.. 여러면에서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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