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술사..
사랑을 위해 부리는 마술 혹은 환상..
반전에 반전이 있어서 너무 집중이 잘되서 빠지게 만드는 그런 영화이다.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는 정말 놀랍다.
영어발음의 엑센트도 어색하고..
캐릭터를 연구하고 자신이 그 캐릭터가 되어 만들어진 모습이 왠지 무서울정도로 완벽해 보인다.
마술속 트릭속에 영원한 사랑이란 줄거리가 깔려있어서 집중하기도 좋았다.
나도 누가 저렇게 시간 ... 현재를 초월한 공간 이동을 시켜줬으면 ...
저런 멋진 목걸이를 제작 해줬으면.. 하고 ~~ 엉뚱한 잡생각에 빠져버렸다.(주체할수 없는 망상..)
나도 모르게 나무조각으로 사포질하는 내모습..(나도 참 웃겨~~)
그리고 그 목걸이속에 내 사진을 붙이는 내모습..(ㅋㅋ.. 이놈의 나르시즘)
너무 외로웠던거야..? 그런거야..!! 그래서 자기애에 빠진거야?...
너무 멋지고 환상적인 영화였다.
반전은 중간에 추리할수있는 틈을 주니 맞출수 있을듯..
그래도 그냥 아무생각 없이 보는게 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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