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좋아하는 배우, 휴 그랜트. 그리고 그 사람이 맨날 찍는 가벼운 로맨스물이다. 작사, 작곡이라는 코드로 영화는 음악이 자주 나오는 것을 암시해주고있다.   휴가기간중에 심심해서 봤고, 특별한 감정없었는데. 이번에 또 봤다.   알렉스는 옛날에 인기를 와방 끌었던 밴드의 작곡자였다. 그러나, 현재는 그 인기만 추억하는 "안나가는 뮤지션" 이다. 소피는 글 재주가 있으나, 어떤 작가에게 이용당하고, 그 트라우마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리고 두 사람이 펼쳐나가는 로맨스 물이다.   그게 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