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잔인함으로 다시 태어난 밀랍인형의 집.... 하우스 오브 왁스
ldk209 2007-07-25 오후 2:31:29 1201   [9]
잔인함으로 다시 태어난 밀랍인형의 집....

 

풋볼 경기를 보기 위해 길을 떠난 칼리(엘리샤 쿠스버트), 페이지(패리스 힐튼) 등 6명의 10대 청소년들은 숲에서 야영을 한 아침, 누군가에 의해 자동차가 망가져 있음을 발견한다. 이들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인근 마을을 찾아 가지만, 마을엔 사람의 그림자라고는 보이지도 않고, 밀랍인형이 사람을 대신해 자리를 잡고 있다. 이들을 맞이한 것은 사람을 재료로 밀랍인형을 만드는 살인마.

 

이 영화는 리메이크로 소개되고 있다. 1933년에 처음 만들어진 <밀랍인형 박물관의 미스터리>가 오리지널이고, 1953년에 <밀랍인형의 집>으로 한 번 리메이크되었다고 하는데, <하우스 오브 왁스>는 밀랍인형이라는 설정만 빌려왔을 뿐, 기존에 나왔던 두 편의 영화와는 전혀 별개의 내용이라고 한다. 어쨌거나 공포/호러 영화의 리메이크는 한 가지 공통된 법칙이 있는데, 그건 리메이크 작품이 오리지널에 비해 한층 잔인해진다는 것이다. (먼훗날 <쏘우>가 리메이크되면 어느 정도의 수위일까?)

 

당연하게도 리메이크된 <하우스 오브 왁스> 역시 잔인함과 핏빛으로 물들어 있다. 내용상의 전개는 대게 이런 류의 공포영화가 비슷하겠지만, 전체적으로 내용 전개나 잔인함이라는 면에서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뻔한 내용이긴 하지만 끝까지 긴장감도 대체로 잘 유지하고 있는 편이고, 특히 밀랍 인형의 피부를 벗기는 장면은 꽤 섬뜩하다.

 

힐튼 호텔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이 출연한다고 해서 화제가 됐었는데, 미국 상영관에서는 패리스 힐튼이 머리에 구멍이 나서 죽을 때, 박수와 환호성으로 극장이 떠들썩했다고 한다.

 


(총 0명 참여)
1


하우스 오브 왁스(2005, House of Wax)
제작사 : Warner Bros.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8009 [하우스 오..] 하우스 오브 왁스 (1) sunjjangill 10.10.04 630 0
80884 [하우스 오..] 외딴 마을.. (5) pontain 10.04.01 1261 0
68015 [하우스 오..] 하우스 오브 왁스 ymsm 08.05.12 1451 10
63140 [하우스 오..] 하우스오브왁스 (1) pms8849 08.01.07 1104 0
59564 [하우스 오..] 어우 징그러워! (1) lmk1208 07.10.14 1466 5
59294 [하우스 오..] 하우스 오브 왁스 (3) hongwar 07.10.08 1342 7
현재 [하우스 오..] 잔인함으로 다시 태어난 밀랍인형의 집.... ldk209 07.07.25 1201 9
54696 [하우스 오..] 자신있게 대박 ! changhosun0 07.07.11 880 2
36086 [하우스 오..] 발상은 좋았는나;;;; st-ygz 06.08.04 1080 4
32300 [하우스 오..] #하우스 오브 왁스# ★★★☆ eg8031 05.12.28 1078 5
28965 [하우스 오..] 이런걸 공포라고 한다면 똥 파리도 새다 !! (1) piamania 05.06.10 1568 5
28740 [하우스 오..] [요셉의 리뷰달기] 하우스 오브 왁스 joseph1492 05.05.25 1320 7
28722 [하우스 오..] B급 영화 ysj715 05.05.23 1028 4
28710 [하우스 오..] 너무나 잔혹해서 정신건강에 안좋을 것 같은 영화(노스포일러) closer02 05.05.22 1534 5
28687 [하우스 오..] 잔인함을 즐겨라. mings65 05.05.20 1153 4
28679 [하우스 오..] 공포영화는 무서워 gianella 05.05.19 1045 6
28627 [하우스 오..] 오랫만에 보는 슬레셔 무비이기에 정말 기대했는데... maymight 05.05.16 2292 6
28626 [하우스 오..] 잔혹 공포스릴러.. lhk0294 05.05.16 1122 1
28623 [하우스 오..] 뭔가 2% 부족한듯 아쉬운 영화.. nowboy 05.05.16 1102 6
28611 [하우스 오..] 소재만 다른 느낌의 영화 (1) moviepan 05.05.15 979 4
28607 [하우스 오..] 하우스 오브 왁스 kumport 05.05.14 1870 4
28606 [하우스 오..] 헐리우드식의 잔인한 공포 seo2905 05.05.14 1339 8
28605 [하우스 오..] 아! 패리스 힐튼.... (2) kysom 05.05.14 3436 6
28604 [하우스 오..] 충분히 버틸수 있었던 2시간! (1) gibb119 05.05.14 1724 3
28602 [하우스 오..] 숨막히는 2시간... jeebang 05.05.14 1235 3
28600 [하우스 오..] 잔인함이 베어나오는 공포물 ~~ kty1206 05.05.14 1087 8
28599 [하우스 오..] 호러 영화라기 보다는 스플래터 무비를 보는 듯한 실망스런 전개!!! (2) lang015 05.05.14 1595 7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