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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꾼들에겐 좋은 평을 영화평론가들에겐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는 
심형래 감독의 그 유명하고도 유명한 디워를 보고왔다. 
화려한 영상.. 익숙한 전설을 가지고 만든 스토리..  
우리나라의 기술만으로 그정도 해냈다니 정말 믿기지 않았었다. 
하지만 심형래감독은 해냈고 우린 그 결과물을 드디어 2007년 8월에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처음엔 영화에 대한 기대 반 실망감 있을 마음 반이었다. 
이유는 우리나라의 SF작의 현실때문이었다. 
SF를 좋아해서 항시 우리나라에서 그런 영화가 나오거나 하면 
기대를 하곤 했었는데 보고나면 늘 실망감뿐이었다. 
하지만 디워는 달랐다.. 그 효과와 음악의 웅장함.. 
정말 생각보다 더 잘 만들어진 모습에 놀랬다고나할까?? 
노력의 결정체였다.  
  
아쉬운 점이 몇 가지 눈에 띄는데.. 
스토리야 거진 모든 SF들이 다 그렇듯.. 선이 이기고 악은 망한다.. 
라는 구조다.. 거기까진 이해하겠는데.. 
연기자들의 어색함만은 왠지 참을 수가 없었다...ㅠ_ㅠ 
배우들 출연비가 모자랐던 모양이다.. 아무나 쓴걸보면.. 
어찌나 그 어색함때문에 영화에 집중이 안되시는지... 
다음에 만들 영화에선 저런 부분도 고려해주셨으면 좋겠다. 
  
아무튼!! 잘 만드셨고 수고하셨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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