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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영화든지~ 
  
기대하고 보면 조금 실망이 따를 수 밖에 없죠^^ 
  
이 영화는 기대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더 제 마음에 와닿았던 영화같아요. 
  
큰 스케일, 대 배우, 자극적인 스토리,,, 
  
흥행을 결정하는 많은 요소들이죠. 
  
하지만 그러한 요소가 없이도 이 영화는 단백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아요. 
  
누구나 사람을 쓸쓸하고 고독하고, 사랑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잖아요.. 
  
이 영화를 보고 있자면, 
  
마음속까지 촉촉하게 적셔주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아요.. ^^ 
  
노래가 조금 우리나라의 Nell 이라는 가수의 노래와 비슷한 것 같았는데ㅎㅎ 
  
이건 저만의 주관적인 생각이구요~ㅋ 
  
영화 보는 내내도 후회가 없었고, 
  
보고 나서도 주옥같은 노래들을 들으면서 다시 되새겨 보니 더 좋더라구요 ^^ 
  
추운 겨울 따듯한 영화 한편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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