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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잔한 음악이 매력인 영화.. 
  
아카데미에서는 수상하고 약간의 헤프닝 까지..ㅋㅋ (보고 많이 웃었는데..) 
  
정말 많은 돈 들여서 화려하고, 튀는 그런 음악 영화 보다 훨씬 좋았다. 
  
그냥 보고 나면 귀에 음악이 맴도는 영화라고나 할까?? 
  
생각해보면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정말 많은 음악 영화가 나왔다. 
  
<어거스트 러쉬>도 있었고, <라비앙 로즈>, <카핑 베토벤>... 또...  
  
딱 음악 영화는 아니었어도 음악이 많이 나왔던 영화들도 많았고.. (제목 맞나??ㅠㅠ) 
  
어떤 영화는 이 영화보다 성공도 했고, 그냥 묻힌 영화들도 있지만.. 
  
이 영화만큼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퍼진 영화는 없었을 것이다. 
  
큰 대중의 광고도 없어 극장에서 볼 수 있었던 영화인데, 연장 상영에 재상영까지.. 
  
그리고, 보고 나서는 다들 정말 괜찮았다는 말을 한 마디씩 했던 영화. 
  
스토리가 사랑스럽거나 낭만적이라곤 할 순 없지만.. 
  
음악이 모든걸 커버 했고, 보안 하기까지 했으며.. 
  
음악과 가사에 영상보다 더욱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돈으로 치장 되었던 영화들을 보다가 이런 영화를 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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