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달에 용의 부활은 많은 부분이 아쉬웠다면 ... 이번 적벽대전은 그 아쉬움을 날려 버릴 만큼
상상이상으로 좋은 느낌을 준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 이유가 적벽대전 보기전에 평을 봤는데 생각보단 별로 라는 의견이 많아서 큰 기대 없이
본 것이 더 재미 있게 볼 수 있었던 원인 중에 하나가 아닐까
삼국지의 게임 부터 만화 책 등등 .. 그 안에서 알고 변화를 주려 했던 기억이 지금도 나네요
조운이 유비 아들을 구한 뒤 청홍검을 얻기 위해서 조조 장수 하후은을 찾은 기억
장비의 혼신을 담은 장판교 지키기 등등 적벽대전을 향한 ... 게임이 어련풋이 나네요
삼국지의 적벽대전에 많은 전략 전술이 난무했지만 무엇보다도 자연의 이치를 알고 사람의 마음 심리를
꽤찬 제갈량과 주유의 싸움또한 볼만하지 않았나 ...
이번 적벽대전 1편은 본격적인 싸움 보다는 보여지는 주변 환경의 모습 즉 앞으로 싸움이 일어날 장소 및
아름다운 관경을 보여 주는 것으로 마무리 한 것으로 더더욱 2편을 기대하게 하네요
2편에서는 방통 및 황개의 역활이 많이 두드러지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
새로운 시작을 하시는 분들 및 2008년 계획을 세웠으니 진행이 미비해 다시금 시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적벽대전의 시작을 잠시 관람 하시면서 자신의 시작을 더 크게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어떤것이든 자신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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