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에서 적벽대전의 이전 배경은....
조조의 횡포가 심해지자 헌제가 혈서를 쓰게되고
그걸 알게된 한의 충신들을 모으게되고 거기에 유비도 서명을 하게 된다.
조조의 두통을 핑계로 독을 넣어 암살하려던 계획을 그 집의 하인의 밀고로 인해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그로인해 조조의 타겟이 된 유비는 채모가 조조에게 항복을하고
형주를 내놓음으로인해 신야에서 백성들고 도망가게되고
오의 손권과 동맹을 맺으려 제갈량(자 공명)을 사신으로 보내게된다..
그 소식을 들은 조조는 오에 항복 권유를 하고 오의 중신들은 전쟁이냐 항복이냐를 두고
옥신각신을 하고 제갈량의 세치혀에 이은 손권과 주유가 설득을 당하고 전쟁을 하게 된다.
적벽대전!
삼국지를 너무나 좋아했던 나~
오우삼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좋아하던 나이기에 더욱 설레임을 ......
영화를 본순간... 역시라는... 말을 하게한.. 멋진 영상이....
영상이랑 연출은 100점 만점을 주고 싶었다.
비둘기가 날아가면서 보여지는 오와 위나라 군함들은...정말;;
하지만 아쉬운 점은 ... 캐릭터가 양조위와 금성무의 배역이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적벽대전에는 계책과 전술을 꾸미고 계획하는 주가 주유(양조위)로 되어있구
제갈량(금성무)은 좀 이끌려다닌다는 생각이..
내가 아는 지식으로는 주유는 제갈량의 지혜와 학식을 부러워하고 시기와 질투를 해
전쟁후 죽일려고 하는데...
아직 전초전이지만..제갈량의 비중이 적었구... 아쉬웠다.
그리고 제갈량이 오에와서 손권과 주유와 오의 대신들을 설득하는 혀의 전쟁이 넘 미숙하지않았나..
주유와 소교와의 정사씬을 빼고 세치 혀의 전쟁을 강조를 해야하는 게 아닌가...
대신들의 질문에 유쾌하게 대답하는 제갈량...그리고 결심을 하고도 흔들리는 손권의 마음을
알고 주유로 하여금 확신을 다지게...한번 더 확인하는 치밀함...요게 빠진게 매우 아쉬웠다.
그리고 팔괘진에서 아쉬운점이 또 하나 있었다.
첫 팔괘진의 입구에서... 방패를 들고 서 있는 병사들 열이 1열이였다.
그리고 조조군들은 .. 기마병이였구... 만약 말들이랑 부딧히는 그런액션을 취했다면...
진이 첨부터 부서지지 않았을까하는.... 만약 진이 좀 더 두터웠다면...하는 생각이 더 들었다.
그리고 조조가 소교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 조조가 시에 뛰어나다는 점을 활용해서
소교와 어우르고 싶다는 시가 있었던거 같았는데 그 시도 같이 표현할수 있었다면...
올해 말이 기다려지는 적벽대전 2편....
불운의 책사 방통의 연환계... 황개의 위장 항복... 모함으로 채모를 참수하는것과
영화에서는 손권의 동생이 또 먼가 사고를 칠거같은데...
대규모 전투신과... 제갈량의 제를 지내는 모습... 이 모든걸 다 계획하고
동남풍 하나로인해 조조의 군함들을 화공으로 불태워버리고
주유의 함정에서 빠져나가는 멋진 제갈량...
삼국지의열혈팬들이라면
아마도 12월을 두손모아 기다리지않을까!